맛 집/강원도

속초 포장마차 말자네가 엄지척^^

윤 중 2016. 3. 2.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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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포장마차/속초 포차거리

말자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2년도 안 남았네요

강원도 sns 서포터즈를 2년 연속으로

활동하면서 동계올림픽 페스티벌 행사에

참가하기 위한 모임에 다녀오면서 들려본

 속초 포장마차 맛집으로 속초 현지인이

추천하는 소문난 말자네이다



동해의 일출은 정말로 환상적인 풍경을 보여주면서

특히나 속초 시내로서 교통이 편리한 동명항 내 영금정은

데이트하기도 좋고 가족 또는 단체의 회식 장소도 많은

곳으로써 속초로 여행한다면 꼭 들리는 명소이다




영금정을 지나서 등대전망대 인근부터 이어지는

속초 포차 거리는 어림잡아서 수십 여 집이 있지만

강원도 SNS 서포터즈이자 속초에 거주하는

현지인이 추천하는 맛집은 단연 말자네이다





등대전망대에서 훤하게 내려다 보이는

강원도 최북단 고성에서부터 속초∼양양∼강릉

∼동해∼삼척을 잇는 동해안의 빼어난 해안절경을

한국의 「낭만가도」로 이름 부르며 많은 관광객을

유혹하는 명소에 자리 잡은 속초 포장마차거리에

현지인이 추천하는 맛집인 말자네






포장마차라 해서 진짜의 포장마차는 아니고

이렇게 생긴 실내이거나 여름철에는 가게 앞에서

시원한 바닷바람을 쐬거나 풍경을 즐기며

맛나고 싸게 먹을 수 있는 장소이다




바다의 내음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제철 생선에서부터

싸고 맛나는 요리를 각자 취향에 맞는걸 골라본다





동해의 신선한 해산물을 포함하여서

맛나면서 싸게 먹을 수 있는 종류가 무진장 많아요

생각 같아서는 몽땅 다 먹고 싶으나

인심 좋고 손맛이 뛰어난 사장님에게 추천을 권하면서 

하나하나 주문하면서 작살내기 시작한다






속초 포장마차의 대표 격인 말자네에서 주문하면

기본으로 차려지는 밑반찬인데

따뜻하게 금방 지짐 한 전과 속을 풀어주는 미역국하고

간장새우로 소주를 몇병은 거뜬하게 마실 수 있는

맛을 겸비한 술안주이지만 밥반찬으로도 훌륭하다







씹을수록 달달한 묘한 맛이 미식가의

입맛을 사로잡는 꽃새우

손으로 한 마리를 잡으니 어찌나 힘이 센지 파드닥하면서

몸부림을 치지만 윤중에게는 당하지 못한다

머리는 잘라내고 누구는 통째로 아작아작 씹어먹지만

윤중은 껍질을 벗기고 씹을수록 단맛을 즐기는

속살만 냠냠 먹으며 머리는 소금구이로

먹으면 먹을수록 당기는 맛이다





새콤한 듯 매콤한 양념에 골뱅이와 국수사리를

비벼서 먹는 맛은 을지로 골뱅이를 자주 먹지만

서울에서 먹는 맛이랑은 또 다른 맛을 선사하고

식사 대용으로도 아주 좋았다






보기만 해도 침을 질질 흘리게 만드는 해산물 모둠 등장이다

은은한 향이 입안 가득하게 풍기는 자연산 비단멍게를

비롯하여 쫄깃한 듯 남성들에게 좋다고 알려진 개불과

참소라, 해삼, 바다의 정력제인 전복 등이 푸짐해서

제 아무라 많은 양의 술을 마셔도 취하지 않을 듯하다 ㅎ





추운 겨울철 동해안에서 제철인 도치알탕

씹으면 도치 알이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맛이

일품이라고 대구에서 거주하는 윤중의 처제가

제일 좋아하기에 다음번에 동서와 처제를 만나면

윤중이 거하게 쏘고 싶으면서 술안주에 아주 좋았다





속초로 여행하면서 그동안 부산의 자갈치시장에서 먹었던

생선구이와는 완전히 맛이나 질이 우위라 생각하기에

속초의 생선구이를 참으로 좋아하는 윤중이다

집에서도 생선구이를 좋아하고 종종 먹기에

오늘도 밥반찬 겸 술안주로 추가 주문했다

언제나 장모님 댁에 가면 손수 구워 주시던 고등어구이와

가자미, 임연수어, 도루묵, 갈치, 열기, 꽁치 등

8가지를 푸짐하고 맛나게 차려진다



생선요리의 종류도 다양하지만

생선회와 구이, 튀김 그리고 탕 또는 조림 등

국물을 떠먹으면서 술안주 겸 밥반찬으로 먹는

생선 모둠 조림이다

이리도 좋은 술안주와 밥반찬이 많고 좋으니

속초로 자주 오고 싶은 마음이고

제일 맛나는 건 신선한 재료라 하였던가?

그래서 늘 속초의 생선요리를 최고로 친다






말자네

강원도 속초시 영랑해안길 111

033-633-7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