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맛집/울릉도 저동항 맛집
쌈밥 맛집/다연식당
전국 구석구석의 가볼만한 곳의 여행지와
향토음식이나 별미의 맛집을 찾아다니는
윤중의 맛& 멋을 운용하는 윤중 박희명은
140cm의 폭설로 8일 동안이나 여객선은 물론이고
화물선까지 발이 묶여서 고통을 받았던
울릉도를 지난 1월 26일부터 2박 3일 동안
다녀오면서 먹어보았던 맛집을 추천합니다
울릉도에서 유일한 쌈밥으로 먹음직스러운 상차림
울릉도에서 오랜 세월을 직장일로 근무 중인
Daum 우수블로거이자 윤중의 블친이신
울릉갈매기님 추천으로 함께 먹어본
진정한 울릉도 맛집이다
울릉도의 저동항은 울릉 8경 중 하나로
저동항 울릉도 배 불빛으로 유명하고
1967년 어업전진기지로 지정되었으며
오징어 성어기(9~11월)에는 볼거리가 풍성하다
저동항의 촛대바위는
오징어잡이 불빛과 일출이 아름다운 명소이고
이곳에서부터 해안산책로를 따라 행남등대를 거쳐
도동항까지의 풍경이 아름답다
대로변 이외에는 웬만큼 부지런하지 않다면
이렇게 수북하게 쌓인 골목길로 다니는 일이 보통이고
저동 어촌계 인근의 저동 우체국과 하나로마트 중간의
좁은 골목이다
메뉴의 대부분이 자연산 위주이고
실거주지 손님이 대다수이다 보니 다양한
음식을 오랫동안 선보이면서
울릉도 현지인이 추천하는 맛집으로
소문은 당연하고 KBS2 굿모닝 대한민국,
VJ 특공대 등에 소개된 울릉도 맛집이다
쌈밥 한정식은 2인분 이상 주문이고
예약은 필수입니다
예약한 시간에 도착하니 사장님이 우리를 반갑게
안내하면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반찬들을
하나씩 올려둔다
쌈장을 예약한 이유로 먹음직한 쌈채소와
명이나물, 김장아찌, 물김치 등 가짓수가
한정식 이상으로 점점 늘어난다
다른 반찬 하나도 필요 없이 쌈채소만으로도 공깃밥
두 공기 정도는 거뜬하게 먹을 수 있는 여러 가지의
계절 채소와 이름은 잘 모르지만 싱싱하고 푸짐한 양이다
울릉도에는 오징어가 풍부하다 보니
식당 어데를 가나 오징어 내장탕을 다 먹을 수 있다
사진은 오징어 내장을 삭힌 오징어 내장 비빔장(뽁딱장)이다
강된장과 같은 방법으로 쌈밥에 한 숟가락 올려서 먹는
꼬릿 한 맛이 자꾸만 먹게 되는 울릉도 토속음식이다
구수한 된장찌개는 한국인이라면
식사 때마 빠지면 서운한 필수 발효음식이다
제철의 메뉴인 생선조림이나 튀김 그리고 불고기와
김 튀김 등의 메뉴는 수시로 맛나는 걸로 바뀐다 합니다
서울 등지에서는 자주 보질 못했던 흰쌀밥에 얹은 감자밥
오징어 내장 비빔장에 쓱쓱 비벼서 먹어도 좋지만
쌈채소와 함께 먹어도 별미이다
울릉도 맛집인 다연식당의 쌈밥 2인분 전체의 상차림
쌈밥을 주문한다면 예약은 필수입니다
빈 술병이 자꾸만 쌓이게 되자
사장님이 서비스로 준 배추전
보들보들 ~ 야들야들~
배추전 특유의 맛을 느낀다
다연식당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봉래2길 20-4(도동리 331-7)
054-791-9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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