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행/충청도

영동 곶감축제 「또 먹겠다고 전해라」

윤 중 2015. 12. 21.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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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가볼만한곳/영동 곶감축제

과일의 성지/또 먹겠다고 전해라

 

 

 

호랑이가 제일 무서워한다는 곶감

곶감 하면 가로수가 감나무인 영동이 떠 오르지요

   

 전국 제일 고품질의 포도, 감, 호두, 사과, 배 생산지로

과일의 성지라 부르기도 하며 가로수가 모두

감나무로써 총 138km에 15,800여 그루이고

우리나라 3대 악성으로 추앙 받으시는

난계 박연 선생의 고향이고 국악의 고장인

 영동으로 일주일에 하루는 운전대를 쉬게 하며

 안전하게 기차로 왕복하는 영동 곶감 축제장에

 당일 여행으로 다녀왔다

 

 

 

 

 

 

충북 영동은 밤과 낮은 일교차가 심하고

맑은 공기와 청정의 금강 상류 그리고

여러 가지의 과일을 생산하는데 알맞은

기온과 토질 등으로 사시사철 다양한

 포도, 호두, 표고버섯, 감 등의 제철 과일 생산에

필요한 일교량이 풍부하고 맛이 좋은 이유와

생산량이 많아서 과일의 성지라고도 한답니다 

 

 

 

 

 영동군은 충청북도 최남단에 서울과 부산의 경부선

딱 중간지점에 있고 군 전체가 아름다운 산들로 둘려진

 지역이며 가로수 전체가 전국 유일의 감나무로 이어진

과일나라이자 우리나라 3대 악성 중 한 분이

난계 박연(蘭溪 朴堧) 선생의 고향이기도 합니다

 

 

 

 

 담배 재배에서 초록잎을 주렁주렁 메달아서 장작불을 때어

엽연초 건조장의 건물 모습인데 요즈음에는 보기 드문

  영동 금강모치마을의 연초 건조장 시설입니다

 

 

 

 

 

 

 금강모치마을에서 포도 연저육찜 만들기 체험은

돼지고기를 삶은 후 후리이 팬에 겉면만을 살짝

노릇노릇하게 익힌 후 포도즙, 간장, 술, 설탕 등의

조림장과 파, 마늘, 생강, 인삼 등의 재료를 섞고

 약한 불로 조림하듯 육수가 없을 때까지 조려서

알맞은 크기로 썰어 먹는다

 

 

 

 

 

 

 

 우리들이 직접 만들어서 그런가?

부드러운 육질에 향기로운 냄새와 무한정

먹고 싶은 연저육찜과 맛나는 점심은

요즈음에 유행하는

  이애란백세인생 노래 패러디 같이

못 간다고 전해라가 아니라

너무나 맛 나기에

또 먹자고 전해라^^

 

 

 

 

 

 

난계 박연(1378~1458) 선생이 태어나신 영동은  
왕산악, 우륵과 더불어 우리나라 3대 악성 중 한 분으로

추앙받으시기에 영동이 국악의 고장으로 불리며

영동 국악체험촌은 1965년도부터 문체부 선정

 대표적인 예술제로 발돋움하고 있고 

일시에 300명 규모의 관중이 입장할 수 있는 공연장에서

국악체험촌 국악단의 멋들어진 국악 연주와

공연에 모두가 한동안 넋을 잃고 말았다

 

 

 

 

 

 

영동은 맑은 물과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한 지역으로서 포도, 감, 사과, 배, 호두 등의

제철 과일 등이 잘되고 맛이 좋은 이유와 전국

생산량이 많아서 과일의 성지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며 귀농·귀촌으로 인기가 많은 고장이다 

 

 

 

 

 

 

 

 전국에서 감 생산량과 맛으로 본다면 절대로 뒤지지 않는

영동의 감으로 만든 곶감 축제장의 현장입니다

이곳저곳 부스에 돌아다니면서 맛만 보아도

배가 터질 지경으로 실컷 먹어본 곶감과 호두

그리고 밤, 막걸리 등이 공짜요 공짜^^

 

 

 

 

 

 

 

달콤하고 맛난 곶감과 여느 지역의 호두와도 비교불가의

큰 호두는 물론이고 맛이 좋아서 윤중네도 집에서 먹을 겸

결혼한 딸과 아들네도 줄 겸해서 영동 호두연구회의

생산품인 호두를 한 보따리를 구입해서 서울로 가져간다

 

 

 

 

 

 

사진의 괴목농산에서 좋은 상품인 곶감은 아니지만 

 이보다는 약간 실속 있는 곶감으로 사서 윤중의

·아들네와 차레상에도 올릴 겸 곶감도 가져갑니다

 

 

 

 

 

 

 

와인 삼겹살 거리의 원조격인 마포 숯불갈비에서 먹은

와인삼겹살과 와인이랑 동동주를 섞으면

아동이 아니라 와동이고 와인이랑 소주를 섞으면

와소라는데 진짜로 별미여서 안주 좋고 술맛 좋아서

또 먹고 마시러 간다고 전해라^^ 

 

 

 

 

 

윈토피아 백숙현 원장과 사보협회 박영식 전무가

이렇게 맛나는 와인 삼겹살과 와소 그리고 와동

마시러 영동에 자주 오자고 건배사에 이어 약속했다

 

 

 

 

 

 

영동읍의 오일장은 4일과 9일으로서 우리는 18일에

다녀왔기에 오일장은 아니어서 볼거리나

장보기를 덜해서 아쉽지만 인근의 주차장이 넓고 가까워서

편리하며 아름다운 야경의 불빛이 보이는 곳은

영동교(마차다리)이고

대전역의 대합실에서는 대전의 명물인 성심당에서

튀김소보로와 부추빵을 들고 귀경길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