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행/충청도

보은 가볼만한곳/명품고택 선병국가옥

윤 중 2015. 11. 1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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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가볼만한곳/명품고택

선병국가옥

 

 

 

 

 

충북 보은의 서원계곡 끝자락에 자리 잡고

1919~1921년에 당대 최고의 목수가 지은

크게 사랑채, 안채, 사당으로 나누어졌으며

가풍에 따라 선을 즐거움으로 살던 99칸의

명품고택에서 1박하고 대대로 내려오는

전통 한정식으로 종가음식까지 먹어본

진정 행복한 힐링 체험이었다

 

 

 

전국의 지방별로 날씨를 감안한 특색있는 모양의

우리나라 특유의 정겨운 장독을 모아두어서

보는 이로 하여금 똑딱이일지언정 찍으면 작품이

되듯이 모두가 찰칵 소리 연발이다

 

 

 

 

 

선병국가옥이 명가고택답게 주위를 담장으로

만들고 인근의 소나무 숲 등에는 평탄한 산책길을

만들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사시사철 언제라도

힐링장소는 물론 추억의 사진 담기에도 좋은 곳이

 

 

 

 

 

선병국가옥으로 들어가는 솟을대문

가마를 타고도 들어갈 수 있도록 좌우측의 행랑

보다도 높게 지은 정문으로서 양반가의

전형적인 대문 형태이고 선병국가옥은

중요민속문화재 제134호로 지정되었다 

 

 

 

 

 

 

우리나라 전통주택에서 안채와 떨어진 사랑채로

바깥주인이 거처하며 손님을 접대하는 방이며

오래된 명가고택답게 지금껏 건물이 잘 관리되었고

보기에도 아주 좋았다

 

 

 

 

 

 

선병국가옥의 안채로서 바깥주인이 거처하고

손님을 접대하는 사랑채와는 달리 안주인이

거처하면서 살림하므로 주로 여성들이 사용하는

중심적인 건물이다 

 

 

 

 

 

 

위선최락(爲善最樂)

선을 행하는 것이 가장 큰 즐거움이라는

가풍에 따라 전국의 인재들을 가르쳤으며

어려운 주위의 사람들에게도 선을 베푼

따뜻하고 인정 많은 종갓집이

 

 

 

 

안채의 바로 앞에 있는 행랑채는

옛적에는 주로 하인들이 거처하는 방으로

사용하였으며 요즈음에는 공부하는 학생 등이

장기 투숙하면서 사용한다고 합니다

 

 

 

 

 

 

조상의 신주를 모시고 제사지내는 사당이다

 

 

 

 

 

 

윤중 일행이 명가주택인 선병국가옥에서 1박 한 방으로

안채 옆에 위있는 곳이며 2중 창문을 열고 가뭄 속에서

단비가 내리는 풍경을 느끼며 쓸쓸히 떨어지는 낙엽

그리고 윤중이 어릴 적 살았던 시골집이 머리를

스치는 동안 앉아만 있어도 힐링하는 순간이다

 

 

 

 

 

 

 

 

여건만 맞는다면 진정으로 오래도록 살고 싶은 고택이며

기회가 찾아올 때마다 고택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져야겠다

 

 

 

 

 

 

보은 선병국가옥

 충북 보은군 장안면 개안길 10-2

043-543-7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