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경상도

경남 의령부자 기 받기여행/삼성, L/G, G/S, 효성 창업자 생가

윤 중 2015. 9. 25.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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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기받기/정암 솥바위/진주 LG/GS 창업자 생가

삼영그룹 관정 이종환 생가/삼성 이병철 생가

 

 

 

 부자가 되고 싶으신가요?

소원성취 기원 의령부자 기(氣) 받기 코스

기(氣)를 받고 운수대통 바랍니다

 

 세계적인 기업 삼성그룹의 호암 이병철 회장 생가와

LG/GS 창업자의 생가 그리고

삼영그룹 관정 이종환 생가를 둘러보면서

이번 추석을 맞이하여 나 자신과 자식들에게

기를 잔뜩 불어넣어 주세요

 

 

 

의령 솥바위(정암 鼎岩)는 의령의 관문이자 함안군과

경계에 있는 남강의 정암철교 아래 강물 속으로

솥뚜껑을 닮은 바위를 솥바위라 하며 물속 아래에는

 솥다리 3개의 발이 솥바위를 받치고 있다 합니다

 

정암 전설에 의하면 이 솥바위를 중심으로

반경 8km 이내에는 부귀가 끊어지지 않는다고 하여

예로부터 나라에 공훈을 세워 벼슬 등이 이어졌고

실제로 삼성, LG, GS, 효성 같은 굴지의 재벌 그룹

창시자가 태어난 곳이고 지금도 이 솥바위를 보며

부귀, 건강, 재물, 사업 등 소망하는 바를 기도하면

소원성취한다는 말이 전해지면서 발길이 끊어지지

않는 기(氣)를 받는 명소가 된 소원바위다 

 

 

 

 

 

 

 

조선 중기 임진왜란의 영웅이신 홍의장군 곽재우가

홍의(紅衣)를 입고 선두에서 많은 왜적을 물리쳤다고

홍의장군이라 부르며 곽재우 장군이 정암전투에서

승리한 기념으로 세운 누각 아래에 솥바위가 있다

 

 

 

 

 

 

 

 

경남 의령의 향토음식인 의령소바를 맛보질 않는다면

전국 구석구석의 맛집과 여행지를 찾아다니는 윤중이

많이 서운하겠지만 꼭 의령소바의 원조 맛을 봐야지요

의령소바는 일본식 메밀국수이지만 주력메뉴인

온 소바와 냉 소바를 주문해서 함께 맛을 보았는데

고명으로 소고기 장조림과 잘게 썬 파, 깨소금 등을 

약간씩만 올렸고 국물은 멸치국물 등을 우려내서

만들었다 하는데 잡냄새 없이 깔끔하면서도 좋았고

면발 또한 질기지 않으면서 아직은 더운 이유로

윤중의 식성으로는 냉소바를 더 많이 먹었어요 

 

 

 

 

 

 

진주의 지수면 승산마을은 LG·GS 전신인 럭키금성그룹을 세운

구씨와 허씨의 집성촌으로서 구인회 회장을 비롯한

GS 창업주 허준구·허창수 생가, 삼양통상 허남각 생가,

LIG 구자원 본가 등이 자리 잡은 마을로서

승산마을 허씨 중에는 천석꾼과 만석꾼이 여럿 있었다 합니다 

부자의 기운을 흠뻑 받아보지 않으시겠어요

 

 

 

 

 

 

옛 지수초등학교

삼성그룹 이병철 회장과 LG 그룹 구인회 회장,

효성그룹 창업주 조홍제 회장 등이 함께 다녔던

지수초등학교이며 구 회장은 이곳을 졸업하였으나

이병철 회장은 3학년까지 다녔다 합니다

 

 

 

 

 

▼ 구인회 LG그룹 창업자 생가

 

효주 허만정 본가 정문에 있는 자손 이름

 

 

 

 

 

구인회 LG 그룹 창업자 생가 전경이고

정면의 방산정은 구 회장이 조부를 추모하기 위한 곳이고

우측은 구인회 회장의 부친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모춘당이며

해설하는 사람의 말에 의하면 마당 가운데가

이 마을에서 기(氣)가 가장 좋은 곳이라 합니다

승산마을의 대부분 한옥은 재벌가의 집인 이유로

일반에게 거의 비공개 상태라 합니다

 

 


 

 

 

 

▼ 구한말 만석꾼 지신정 허준 선생이 살았던 곳

 

 

 

지신정 허준(許駿. 1844~1932) 선생이 거처하였던 곳이고

허준의 아들이 효주 허만정이며 해방 직후 허만정은

구인회와 합자로 LG의 전신인 락희(樂喜. Lucky)를 창업했다 

 

 

 

 

 

 

▼ 삼영화학그룹 관정 이종환 명예회장 생가

 

 

 

삼영화학그룹 명예회장이신 관정 이종환 회장은

안채와 사랑채, 연못, 폭포, 정원을 갖춘

사대부 가옥 형태이며 2012년 말 복원하였고

사재 8천억 원을 출연해 국내 최대 규모의

 장학재단을 세웠으며 지난 5월부터 일반인에게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무료로 개방하지만

매주 월요일은 개방하지 않습니다

 

 

 

 

 

 

건강과 부자의 기운을 함께 얻는 의령 부잣길은

호암생가 공영주차장에서 매월 세 번째 일요일에 

출발하여 월척기원길 ☞ 탑바위길 ☞ 호국의병의길

부자들판길 ☞ 부자소망길 등 다양한 코스가 있고

윤재환 시인의 길 안내와 설명이 곁들여진다

 

 

 

 

 

 

▼ 삼성그룹 호암 이병철 회장 생가

 

 

 

 

삼성그룹 이병철 회장은 1910년 2월 12일 4남매 중

막내로 태어나 일본 와세다대학에 유학하고 1938년

삼성을 창업하신 분이며 풍수지리에 의하면

곡식을 쌓아 놓은 듯한 노적봉 형상을 한

주변 산의 기가 산자락 끝에 있는 생가터에

혈(穴)이 되어 맺혀 있어 그 지세가 융성할 뿐만 아니라

멀리 흐르는 남강의 물이 빨리 흘러가지 않고 생가를

돌아보며 천천히 흐르는 역수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재물이 쌓일 수밖에 없는 명당 중 명당으로 알려졌다

 

 

 

 

 

 

 

 

곳간에 푸짐하게 쌓아둔 곡식과 안채 옆의

장독이 한국인의 발효식품 대표적인 된장, 고추장, 

간장 등 생각만 해도 정겹기만 하다

 

 

 

 

 

 

 

이병철 회장 생가 곳간에 가득 찬 곡식을 연상하듯

바위의 생김새도 여러 가지의 곡식 등을 채곡하게

쌓은 듯 보이는 모습이 정말로 풍수지리의

명당 해설을 읽어보니 그럴듯합니다

 

 

 

 

 

 

의령군의 특산품인 망개떡으로 여행 중간마다

간사한 입을 행복하게 즐기면서 마무리하지만

제아무리 좋은 터에서 기를 많이 받는다 해도 

본인의 성실함과 시기적절한 때를 맞추고

주위에 인덕을 쌓지 않았다면 결과는 

뻔할 뻔 자일 것이다

 

 

 

의령군 주관의 부자 기 받기 팸투어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