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성북

성북구맛집/손칼국수 마니아가 찾는 혜화칼국수

윤 중 2015. 9. 11.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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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맛집/손칼국수 맛집

혜화동맛집/혜화칼국수

 


 

 

손칼국수 맛집

성북구의 성북동과 혜화동, 종로구 명륜동 쪽에는

국시집을 필두로 오늘 포스팅하는 헤화칼국수 외에

성북동집, 손칼국수, 명륜손칼국수 등 

나름대로 노하우의 유명한 손칼국수 맛집이다


 식감이 거친 음식보다는 부드러운 음식을

많이 선호하듯이 잘게 썬 손칼국수의 면발이

씹을 필요성 조차 없이 후루룩하고 목 넘김이

좋아서 자주 먹는데 비 내리는 날에는 더 땡기는  

손칼국수 맛집입니다


 

 

 

 

 

 손칼국수

경상도에서는 국수를 국시라 부르지요

오래된 유머에서

국수는 밀가루로 만들고 국시는 밀가리로 만든다

국수는 봉지에 담고 국시는 봉다리에 담는다

국수는 슈퍼에서 팔고 국시는 점방에서 판다 등등



 

 

 

 

혜화칼국수는

지하철 4호선 혜화역 1, 4번 출구로 나오고 

 헤화동로터리에서 SK 주유소와 혜화파출소 중간 길로

진입하면 바로 왼쪽의 사진 같은 건물이며

식당 앞에 승용차 몇 대분의 주차가 가능하다

 

 건물 외관에서 보듯 오래된 건물에 내부 또한

좁고 협소하며 지하실을 포함한 구조이다

 

 




 

 예전부터 자주 먹어보던 손칼국수 먹으려고 왔던 집이므로

국시는 당연하고 우선 한잔하면서 술안주 삼아

수육과 바싹 불고기 소(小)를 각각 주문했다

 

 


 

 

 

언제나 변함없는 밑반찬으로서 배추김치와 부추김치

당근과 오이가 전부이고 모자라면 리필이 가능하며  

 칼국수 먹는 데에 적당한 숙성과 간이 잘 어울리는

입맛에 맞는 밑반찬이다

 

 


 

 

 

한우 양지부위를 갓 삶은 수육으로서

따뜻한 음식이 그러하듯 적당한 양을 소량씩

수요에 맞추어서 삶기 때문에 잡냄새 걱정은 없으며

육질이 부드럽고 담백해서 자꾸만 먹고 싶은

영양 보충하거나 반주를 곁들일 때 술안주이다

 

 

 

 

 

 

 수육에 비하면 바싹 불고기는 이름이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육즙이 거의 없이 바싹하여서

맛집 블로그를 오랜 기간을 운영하지 않았더래도

일반 손님은 물론 윤중 입맛에는 아니여서

다시는 주문하지 않을 듯합니다

 

 


 

 

 

  

 오늘의 주메뉴인 손칼국수

혜화칼국수에서는 메뉴판에 국시라고 쓰여 있는데

국시는 국수의 사투리인 걸 아시겠지요^^


사골을 푹 고아서 구수하고 담백한 국물에

 손 반죽 등으로 잘게 썬 손칼국수는

부드러운 면발이 특색이고 후루룩하고

쉽게 먹을 수 있기에 남녀노소

많은 단골이 드나드는 손칼국수 맛집이다

 

 

 

 

 

 

 

 

 혜화칼국수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 35길 13(헤화동 84-3)

02-743-8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