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대입구 맛집/남영동 맛집
미8군사령부 옆 맛집/서지스테이크
스테이크는 나이프로 잘라서
포크로 우아하게 찍어 먹는 방법이라고?
아니야^^
무려 40년이 넘도록 터줏대감같이
순수 한국식으로 젓가락만 있으면 OK
용산 미8군 사령부 영내를 구경시켜준다고
맛집 블로거인 윤중을
지인이 초대한 것까지는 기대가 컸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인가?
미8군 영내에서 스테이크를 먹었지만
양도 부족하고 맛도 별로여서 나오자마자 들린
남영동 숙대입구역 근처 스테이크 맛집이다
용산 미8군 사령부 옆 지하철 4호선 숙대입구역 6번 출구
나와서 우회전하고 또 우회전하면 바로 보이는
숙대입구역 맛집은 당연하고 식신로드에 방영됨은 물론
언제나 단골로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용산 스테이크 맛집인데 개업한지 40년이 넘는
터줏대감격의 전통식이 아닌 한국식으로 젓가락만
있으면 맛나게 먹는 곳이다
일행 3명이서 모듬스테이크(중)을 주문하고
당연히 맥주만 먹긴 약하고 그렇다고 소주만
먹기는 알코올 도수가 독해서 소위 쏘맥으로
말아서 먹을 생각이다
정식의 스테이크 하우스나 분위기 좋은 카페 등에서
스테이크를 주문하면 나오는 피클보다는 훨씬 좋은
다양한 반찬과 맛과 너무나 좋았다
두툼한 한우 스테이크와 소시지 그리고 햄 등이
푸짐하고 양파와 감자는 당연히 리필 가능하다
소고기 스테이크와 소시지, 햄 그리고 썬 감자
그리고 버섯과 양파 등을 불판 위에 얹고 익히는 과정에
갈릭 파우더를 뿌리면 먹을 준비 끝^^
주방에서 만들어진 요리의 맛도 좋지만
눈으로 조리하는 과정이라던가 음식이 익으면서
변하는 과정 그리고 코끝으로 풍겨 들어오는
후각이나 익는 소리를 듣는 청각 등 때문에
마음속 뿐만아니라 실제로 군침이 돌면서
침이 샘솟으면서 침을 꿀꺽 연거푸 삼킨다
스테이크가 빠진 소시지와 버섯, 햄, 베이컨
그리고 감자를 찔러서 만든 윤중표 스테이크 꼬치
먹을수록 자꾸만 더 먹고 싶고
술안주는 물론 밥반찬으로도
잘 어울려서
술 도 둑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이제는 세계 곳곳으로
인기리에 널리 퍼져 있는 라면을 아니 먹을 쏘나?
라면 속에는 소시지는 물론 두부와 콩나물까지
들어 있어서 지금껏 마신 쏘맥으로 인한 해장 겸
주독을 풀어주는 듯 속이 후련하다
서지스테이크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84길 11-5
02-797-8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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