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하기 좋은 용산 한정식맛집 기와

용산 한정식맛집/용산역 맛집

모임하기 좋은 맛집/기와

요즈음에는 여러 가지의 개인 정보가 노출되다 보니

한편으로는 기분 좋은 일도 벌어지더군요

무슨 일인고 하니

윤중의 생일인 줄 알고

 사전에 저녁을 먹자는 전화가 왔더군요

당연히 OK 했지요

약속한 장소에 가니

아니 웬걸???

케이크가 준비되었고 생일 축하한다나 ㅎ

사실은 음력으로 지내는데 말입니다

이왕지사 차려진 생일 축하 음식인데 

 올해는 두 번 생일상 받는 샘 치지요^^

 윤중의 생일은 음력으로 지내는데

양력인 줄 알고 생일상을 차려준 덕분에

양식보다는 한정식을 좋아하는 취향까지 잘 알아서

거나하게 잘 먹은 행복한 날이었다

지하철 1호선 용산역 1번 출구 앞이나 

4호선 신용산역 3번 출구 용사의집 옆

한정식 전문 용산역 맛집인 기와는

800석 완비에 500대의 드레곤힐스파 주차시설을 

완비한 교통이 편리한 곳이다

일시에 500명 수용이 가능한 한정식 맛집인 기와는

교통이 편리하고 넓은 좌석과 맛나는 요리를 기본으로

피로연, 상견례, 동창회, 돌잔치, 고희연, 송년회 등

각종 모임에 적합한 한정식 맛집이다

갈비찜과 보리 굴비를 합한 한상부터

떡갈비와 보리 굴비를 합한 상차림 그리고

보리굴비, 갈비찜, 떡갈비, 어탕수 등 다양하고

가격대로 다르며 맛나는 요리가 많더군요

윤중 일행은 갈비찜 + 보리 굴비 한상차림으로

배가 빵빵하고 맛나게 잘 먹은 생일상이라우 ㅎ

상큼한 냄새가 시원하게 만든 물김치와

애피타이어 형식의 입맛을 돋우는 죽부터

식탁에 올려지기 시작합니다

잔칫상에 빠지면 서운한 만인의 잡채와 신선하고

상큼한 맛의 모둠 샐러드 그리고

술안주에 최고의 인기메뉴인 궁중 보쌈,

다섯가지의 색깔로 만든 탕평채가 올려지면서

반주를 즐기는 윤중 스타일대로

한잔 달리기 시작합니다

노랑색부터 시작하는 감자전과 붉은 색깔의 장떡

그리고 호박전의 세가지 색깔이 잘 어울려서

막걸리를 좋아한다면 천생연분 같더군요

두부를 튀겼는지 고소하면서도 담백하고

겉에는 흑임자를 뿌려서 씹는 맛도 좋았지만

조청 위에 올려진 두부요리는 달콤한 뒷맛까지

여운이 오래가더군요

고구마와 큰새우 등을 고소하고 바삭하게 튀겼는데

여성분들이 얼마나 맛나게 잘 먹던지

양보심이 강한 윤중은 새우를 양보했다우 ㅎ

(사실은 윤중 식성에 튀김 음식은 잘 먹질 않지만 ㅋ)

갈비찜이닷

쏘주와 맥주를 섞어서 마시는 윤중스타일에

잘 어울리고 무척이나 잘 먹는 소고기 요리 중

갈비찜이 올려졌는데 지금부터는

양보고 뭐고 소용없이 먹기에 바빠집니다

적당한 영념의 요리로 짜거나 그렇다고 싱겁지도 않고

고기는 기다지 질기지도 않으며 부드러운 육질이

갈비 특유의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좋았다

이제부터는 식사가 차려집니다

쌈야채를 포함한 구수한 된장찌개와

10여 가지의 밑반찬이 차려지네요

오홋!!

일반적인 공깃밥이 아니라 따뜻한 돌솥밥입니다

대추와 호박, 은행 그리고 흑미 등이 들어있는 

자주 먹어보잘 못하는 영양밥이더군요

사실 구수한 된장찌개만 있어도 공깃밥 정도는

뚝딱 해결이 가능한데 상다리가 부러질 정도로 많은

가짓수의 반찬과 요리때문에 허리가 굵어지는 줄도 

모르고 자꾸만 먹게되네요

오늘의 주인공 격인 보리굴비 등장이요

조기는 우리말의 이름으로

"기운을 북돋아 준다"는 뜻에서

조기(助氣)라고도 풀이한다는데

입맛 없을 때 이러한 보리굴비에 공깃밥은

한 그릇 당연히 추가해야 하는

불상사가 발생합니다

보리 굴비에 고추장을 살짝 찍어서 밥 위에 올려서

먹는 맛은 옆에서 누가 죽어도 모를 정도로

맛에 매료되고 먹는 맛으로 행복감은

오래도록 이어집니다

다시 찾아가서 또 먹고 싶은 한정식 맛집

기와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로3가 40-712

(용산역 옆 드레곤 힐스파 정문)

02-710-7777

2015, 03, 02 Daum 블로그 추천하는맛집에 소개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