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은평

독바위역 맛집/보양식으로 인기가 많은 옻닭 맛집 토담집

윤 중 2015. 3. 31.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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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맛집/독바위역 맛집

옻닭 맛집/토담집






예로부터 전해져 내려오기를 

옻닭은 보양식으로 알려졌지요


여성의 생리불순부터 생리통에 탁월한 효과와

허리 통증이나 근육통은 물론 여러 가지의 

항암효과와 원기회복 등에 좋다 하는 이유로

여름철 보양식으로 민어탕과 더불어

인기가 많은 음식입니다


맛 나는 음식은 물론 어떠한 건수(?)가 있거나  

없으면 어떻게든 만들어서 일행과 다니는 

윤중의 단골 옻닭전문 맛집 탐방입니다





여름철 보양식뿐만 아니라

요즈음에는 사시사철 언제나 즐기는 옻닭이다

시금치만 먹어서 힘이 센 뽀빠이 말고 

천하장사같이 힘이 솟는 듯하다

대박






지하철 6호선 독바위역 하나뿐인 출구로 나와서

북한산 비봉 등의 등산 코스로 연결되는 정진사 못미처

골목에 있는 토담골은 등산 후의 산악인에게 뒤풀이 

장소는 물론 건강식이나 보양식을 찾는 미식가에게도  

인기가 많은 독바위역 근처 은평구 맛집입니다

고고






일반적인 식당이 그러하듯

온돌방 형태의 내부 구조이고 단체의 회식일 경우

조리 시간이 길기 때문에 예약은 필수입니다







닭과 오리를 이용한 옻, 엄나무 등을 넣어서 조리하는

옻닭, 옻 오리, 엄나무 닭, 엄나무 오리 등의 전문 맛집으로

한 마리에 3명 전후가 알맞은 양이다 







밑반찬은 게절에 따라 맛나는 반찬으로 바뀌나

배추김치는 묵은 김치로서 닭이나 오리고기와 함께

돌돌 싸서 먹으면 천하의 일미라 할 정도로

맛깔스러운 김치이지만 무제한 리필된다







1년에 한 번뿐인 생일기념 케이크 축하와 함께

우리가 주문한 옻닭은 보양식 겸 영양식이 

더없이 기쁜 마음으로 먹을 수 있었다







냄비 가득하게 들어 있는 옻닭 등장이요

튼실한 닭 한 마리와 옻나무 등의 한약재가

수북하게 쌓여 있는 옻닭이 아주 먹음직스럽게

펄펄 끓으면서 구수한 냄새까지 풍긴다 








손님이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닭을 작게 손질하면서

앞 접시에 국물부터 숟가락으로 떠먹을 수 있도록

각자 덜어서 소금으로 간을 한 후 먹어본다

구수하면서 담백하고 잡냄새 없이 깨끗하며

옻닭 특유의 국물 맛이 일품이다

사랑해







옻닭의 육질은 평범한 냉동육같이 힘이 없는 게 아니라 

냄새의 걱정은 없으며 적당히 쫄깃하면서도  

닭고기 특유의 육 향과 옻닭에서 풍기는 냄새가

조화롭게 잘 어울리는 듯하다 

쌩유






옻닭으로 푹 우러난 국물에 죽을 쑨 옻닭 죽

구수함의 극치에 부드럽게 잘 넘어가는데

쭉 찢은 묵은 김치를 얹어서 먹는데 

어쩌면 이리도 궁합이 잘 맞느뇨^^











토담집

서울특별시 은평구 불광로16길 30(불광동 23-13)

(정진사 앞) 

02-357-8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