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프/골 프

준비부족으로 비바람 맞으면서 라운딩한 사이프러스 골프

윤 중 2014. 4. 13.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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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골프/사이프러스 골프

 

 

서울이나 경인지역에서의 골프 라운딩은

추운 날씨 때문에 주저하는 경우가 많다

 

하기야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날씨나

시간 또는 장소 불문하고 골프를 즐겼지만

이제는 나이가 들었다고 점점 꾀가 생기는 걸까^^

 

친구들이랑 4일 연속으로 골프와 여행 그리고

입이 즐거운 먹거리를 즐기기 위하여 제주도로

날아가서 섭지코지에 있는 휘닉스아일랜드에

짐을 풀어두고 첫째 날의 라운딩이다

 

 

 

 

 

 

 

 

 

누군가가 말했던가 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고...

계절은 지나면서 갖가지 아름다운 꽃은 피어오르지만

라운딩한 3월 13일에는 제주도의 3 多(바람, 돌, 여자) 중

바람까지 세차게 몰아치고 반갑지 않은 비까지 내리면서

제주도까지 원정 라운딩한 우리는 추위에 떨어야만 했다

 

 

 

 

 

 

 

 

 

사이프러스 골프장은 57만 평 규모의 면적에 회원제 27홀과

퍼블릭 9홀이고 성산 일출봉과 양지바른 목초지가 펼쳐진

수려한 경관이며 이상적인 컨디션에서 골프를 즐길 수

있다는 해발 250~300m에 위치한 쾌적한 골프장이고

 골프텔과 빌리지가 펼쳐진 대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긴다 

 

 

 

 

 

 

 

클럽하우스의 라운딩을 수속하는 안내데스크와 프로샵

내부의 건물 구조가 화산암 재질의 돌을 사용하고

나무로 장식한 분위기는 고풍스럽기까지 하다

 

 

 

 

 

 

 

새벽에 일어난 후 날씨를 보니 쌀쌀하기 그지없던데

이러한 날씨에는 준비운동 또는 충분한 근육을 풀지 않고

골프채를 휘둘러준다면 근육의 파열이 많아 지는 경우가

생기므로 스트레칭 등 경직된 근육을 제대로 풀어줘야 한다

라커룸에서 옷을 갈아입고 맨손체조로 준비운동 등은

본인의 건강을 위해서 필수이다

 

 

 

 

 

 

사이프러스 클럽하우스 내에 전시된

이용덕 작품은 조각품이 움직이는 것 같은

착시 현상을 일으키며 색다른 예술적 체험을

보는 이에게 즐겁도록 선사한다

 

 

 

 

 

 

 

 

클럽하우스 내 레스토랑에는 아침 7시 30분경으로서

이른 시각이래서 그런지 아무 손님도 없다

우리는 8시경 부킹이지만 아침을 전복죽으로 맛나게 먹을

 예정이었으나 어저께 저녁을 먹은 식당에서 정성스레 싸 준

주먹밥과 국 그리고 제주도의 명물인 오메기떡 등으로

든든하게 해결하였다

 

 

 

 

 

 

 

 

 

추위에 떠는 듯 저 몰골들을 보세요ㅋ

겨울철에도 골프장갑을 끼지 않는 윤중이지만

한 여름철 바지와 윗옷이며 비옷만 걸친 모습이고

바로 옆의 청류 류효식 님 일행 모두는 콧등이 빨간 모습이랑

사진을 찍는 찰라에도 한 손은 모두가 주머니에  푹 넣은 

모습에서 한편으로는 불쌍도 합니다

3번째는 아주 추운 겨울철 어느 날 손이 곱는다고

 9홀만을 돌고 더는 못한다며 라운딩을 마치게 한

장본인인 원명 조재수 님이고

제일 오른쪽은 언제나 18홀도 짧다면서 27홀을 주장하는

준 프로골퍼인 윤산 이윤배 님입니다

 

 

 

 

 

 

 

 

 

 

 

제주도의 사이프러스에서 라운딩 기억은

이제껏 제일 추운 비바람 속에 라운딩이었고

노년이 된 이 나이까지 지금껏 겨우내

평상시는 물론이고 등산이나 골프 시에도

겨울철 내복이 없었는데 난생처음으로 윤중이

 이곳에서 사서 입었다는 사실이고

일행의 라운딩 모습을 너누나 추워서 담질 못했지만

다시 찾고 싶은 골프장이다

 

 

 

 

 

 

 

 

 

 



사이프러스 골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3129

064) 787-8888

 

 

 

 

 

 

 

 

 

 

2014, 04, 13 Daum View 떠나고 싶은 여행지에 소개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