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맛집/오성식당
제주도의 중문관광단지는 1971년도부터 중문동
일대를 국제관광단지로 지정함으로써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발전하면서 지금은 제주도를 여행한다면
호텔, 골프장, 해수욕장과 물놀이 등 사시사철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복합 관광단지입니다
중문관광단지에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즐기면서
맛 나는 먹거리가 빠진다면 그야말로 내용 없는
찐빵이랑 똑같은 꼴이 되겠지요
제주도로 여행한다면 제주도의 특산품이자
과학적으로도 맛을 인정한 흑돼지를
노릇하게 구워서 먹어줘야겠지요^^
중문관광단지에는 골프장과 호텔, 해수욕장과
물놀이 시설 등 다양한 볼거리는 물론 즐길 거리가
많아서 그야말로 관광 천국 이자
전통음식점이 즐비한 먹거리 풍년이랍니다
맛과 멋을 좋아하는 윤중 일행은 제주도에서도
서귀포시의 정보에 밝은 지인의 소개에 의한
서귀포시가 인증하고 30년 전통의 토속음식점을
추천받아서 방문한 중문 맛집이랍니다
현지인에게 들은 이야기대로
늦게 도착한 시간인데도 손님들이
어떻게 맛집이란 걸 알았는지
바글바글하더군요
기본적으로 흑돼지는 꼭 먹고 싶은 마음에
흑돼지구이와 오분작돌솥밥과 전복뚝배기가
차려지는 흑돼지정식을 주문하고 기다립니다
오성식당은 중문관광단지 내 사거리에 있는
아침 식사 가능한 향토음식전문 맛집이고
정식을 주문할 때 돌솥밥은 오분작과 성게 중
선택이 가능하며 구이는 옥돔과 고등어 중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와와~~~
먹음직스럽게 쫘악 깔리는데요
이렇게 반찬이나 음식이 좋게 차려지면
윤중은 꼭 반주가 생각난단 말입니다 ㅋ
도마 위에 돔 베기 마냥 돼지고기 삶은 거
몇 점과 모두부 꼬치 산적인지 그리고
채소 등 나물 종류입니다
소고기같이 쭉쭉 찢어지는 고기이지만
따뜻하게 굽는 제주산 흑돼지와 오분작돌솥밥
그리고 전복뚝배기 때문에
다른 날은 모르겠지만
오늘은 먹을 순위가 아니랍니다 ㅋ
돼지고기가 때깔 정말로 쥑여주는군요
먹기 이전부터 이러하니 다 굽고 나면
먹을 동안 옆에서 누가 죽어도 모르고 먹을
돼지고기구이의 맛이겠는데요
돼지고기의 여러 부위를 솥뚜껑 위에서 지글거리면서
노릇노릇하게 굽는 동안에 먹고 싶은 마음에서 일행은
고기도 먹어본 놈이 잘 먹는다고
흑돼지의 맛을 못 잊어서 침만 삼킬 뿐이다
잘 익은 녀석을 솥뚜껑 위에 탑을 쌓듯이 올려놓고서
반주 한잔 원샷 후에 돼지고기를 소금만 살짝 찍고
바로 술안주로 먹어봅니다
돼지고기에서 잡냄새가 없음은 물론이고
부드러운가 하면 씹을수록 촉촉한 느낌까지
담백한 게 고소하기까지
일품의 맛이랍니다
오분작뚝배기
해산물로 만든 돌솥밥 중에서 단연 최고입니다
울릉도에서 홍합밥을 먹어본 사람들은 다 알듯이
먹을 것이 없어서 겨우 사 먹긴 먹어도
양이 하두 적으면서 비싸기에 있는욕 없는욕
다하고 나옵니다만...
이곳 오분작뚝배기의 오분작을 넣은 양도 많지만
맛 또한 너무 좋아서 대박입니다
푸짐하고 싱싱한 전복이랑 조개 등의 해산물이 많은
해물뚝배기는 국물에 바다의 향까지도 푹 우러나서
뱃속으로 들어가는 순간 시원하고 개운하며
속을 싸악 씻어주듯이 맛나더군요
30년 전통의 토속음식 맛집
오성식당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색달동 2506-1
(중문관광단지 입구 사거리)
064-739-3120. 064-738-4998
2014, 03, 19 Daum View 블로그 추천하는맛집에 소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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