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숨은 여행지/서귀포 여행/제주 올레길 3코스
번갯불에 콩 구워먹듯
휘리릭~ 제주도로 날아가 본다
푸른 바다와 초원 아니 지금은 감귤껍질로 뒤덮인
황금색깔이 빛나는 신천목장입니다
각종 영화와 드라마 그리고 사진작가들이
자주 찾는 제주 속의 이색 풍경인 이곳은
여름철에는 소를 방목하고 겨울철에는
한약재로 쓰이는 감귤껍질을 건조하는 장소로서
제주 올레길 3코스가 해안선을 따라 연결됩니다
주황 빛깔의 황홀하게 비치는 귤껍질이 푸른 바다와
그리고 맑은 하늘이랑 조화를 이루는
전국 유일의 감귤껍질을 말리는 이색적인 풍경으로서
가족여행지 또는 데이트하기 좋은 곳이어서
윤중이 추천합니다
우리는 평생을 행복하게 잘 살려면 세 여자
(어머니, 마누라, 네비양)의 말을
잘 들어야 한다는 거 아시죠^^
네비양이 여기를 안내한다고
자동차가 안으로 들어가면 할머니께 혼납니다
여기는 사유지이니
공장 안으로 들어오지 말라구요 ㅜ.ㅜ
그래서
왼쪽으로 가서 적당한 길에 주차하고
마음껏 구경하면 됩니다
전체의 면적은 약 52,000평으로서
눈이나 비가 오는 날이면 이런 광경을 볼 수 없답니다
맑고 건조한 날이면 트럭 십여 대 분량을
검은 마대 위에서 인부들이 깔았다 싣기를 반복하지만
일기가 고르지 못한 날씨에는 이렇게 말리는 작업을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제주올레 3코스는
서귀포시 성산읍 인근으로서
온평혼인지 정보센터에서 표선 올레 안내소까지
총 길이 20, 7km의 약 6~7시간 소요되는
난이도 "상"급의 올레 코스 중
신천목장입니다
이 많은 귤껍질이 어디서 나왔느냐구요?
감귤 주스를 만들고자 귤을 깐 후 남는걸
가져와서 약재로 쓰고자 말리는 중이라 합니다
제주도를 오가면서 비행기 속에서 주는 주스라던가
국내에서도 많은 주스를 마신 기억이 나겠지요
그 귤껍질이거든요
갤럭시로 처음 배우고 찍은 파노라마
오우~~
근사한데요^^
감귤 껍질을 말리는 신천목장에서 구경하다 보니
윤중의 옷 색깔도 변했나 ㅎㅎㅎ
신천목장, 남해상사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신천리 36번지
(네비 신천목장)
064) 787-3501
2014, 01, 30 Daum View 떠나고 싶은 여행지 메인 및 편집자가 선정한 글 pick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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