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화암사와 산사에서 느끼는 차 한잔의 여유

강원도 힐링여행지/문화재답사/금강산 화암사

 

 

 

금강산 화암사는 769년(혜공왕 5) 진표율사가 처음

건물을 짓고 그동안 여러 차례 소실과 중건 등을 거친 후

지금의 건물은 1991년 8월 제17회 세계잼버리대회 때

주변정비계획에 따라 기존 건물을 철거하고 새로 지었다

 

사찰 입구에는 조선 시대 후기에 조성된 것으로 보이는

부도 15기가 남아 있으며 

 화암사 입구에 우뚝 솟은 수(秀)바위에서는 진표율사를

비롯한 많은 스님들이 좌선수도를 하였으며 바위 꼭대기에는

아무리 가물어도 마르지 않는 작은 우물이 있는데

그곳에서 기우제도 지냈다고 하며 수바위의 절경으로 인해

화암사는 전국에서 제일가는 기도 도량으로 알려졌다.

 

 

 

 

 

화암사 주변의 아름다운 경치를 눈과 마음으로 관망하면서

전통찻집인 란야원에서의 맛나는 차 한잔으로 힐링하세요

 

 

 

 

 

 

   산사에 제일 먼저 만나게 되는 금강산 화암사의 산문인 일주문

 

 

 

 

 

 

금강산 화암사 숲길 4,1km는 2시간여 동안

트레킹할 수 있는 힐링의 걷기 코스이지만 한정된 시간

때문에 아쉽지만 오늘은 마음만이 걸을 뿐이었다

 

 

 

 

 

 

 

화암사 경내로 들어가기 직전의 좌측에 우뚝 서 있는 수바위

가뭄에도 물이 마르지 않아 신라 때부터 7대 불가사의로 꼽히는 수바위

 

수바위는 계란모양의 바탕 위에 왕관 모양의 또 다른 바위가 놓여 있는데

윗면에는 길이가 1m,둘레 5m의 웅덩이가 있고 물이 항상 고여 있으며

가뭄을 당하면 물을 떠서 주위에 뿌리고 기우제를 올리면 비가 왔다고 전해진다

 

윤중이 방문한 2013, 11, 12일에는 출입통제로 수바위에 오를 수 없어서

아래에서 사진으로만 담았을 뿐입니다

 

 

 

 

 

 

 

 

범종, 법고, 목어, 운판 등의 사물을 봉안한 범종각과

다른 각도에서 본 수바위

 

 

 

 

 

 

 

지장보살의 기도 도량으로 유명한 화암사의 명부전이다

지장보살삼존상과 시왕, 인왕상, 동자, 동녀 등을 봉안했다.

 

 

 

 

 

 

대웅전 뒤쪽에 있는 삼성각

삼성각 안쪽 벽에는 금강산 천선대, 상팔담, 세전봉, 삼선대 등

금강산의 이채로운 풍경이 그려져 있다 하는데 확인을 못 했다.

 

 

 

 

 

 

삼성각 옆의 계곡에 흐르는 맑은 물과 다양하게 생긴 바위들이 멋스럽고

여름철에는 물놀이하기에도 참 좋을듯하다.

 

 

 

 

 

 

 

윤중을 반갑게 마주하는 강아지

그러나 윤중은 개가 정말로 무서워서 반갑게 해주질 못했다 ㅜ.ㅜ

 

 

 

 

 

 

 

화강암으로 만든 동그란 탁자 위에는 수바위가 예쁘게 비친다

 

 

 

 

 

 

대웅전 앞의 사리탑

 

 

 

 

 

 

 

화암사는 769년(혜공왕 5) 진표율사가 처음 건물을 짓고

여러 차례 소실과 화재 등 그리고 제17회 세계잼버리대회의

개최 준비를 위한 주변 정리 등으로 1991년 다시 지은 것이다.

 

 

 

 

 

 

 

화암사의 전통 찻집인 란야원

 

 

 

 

 

 

 

란야원에서는 불교용품과 전통차를 함께

구경과 상품을 살 수도 있으며 휴식 공간이기도 하다

 

 

 

 

 

 

란야원의 내부 통유리를 통해서 본 수바위

 

 

 

 

 

 

 

 

 

한방 쌍화차

몸에 좋은 건 다 먹는다는 지인이 주문한 전통차

 

 

 

 

 

 

송화밀수(松花蜜水)

송화밀수는 소나무의 꽃인 송홧가루를 꿀물에 따서 먹는 궁중의 전통 차로서

한방에서 맛은 달고 성질은 따뜻하다고 전해오며

풍사를 몰아내고 현기증, 위통, 오래된 이질, 출혈을 치료한다고 전해집니다

 

 

 

 

 

 

  또 찾고 싶은 강원도 힐링 여행지 

 

 

 

 

 

 

 

금강산 화암사(金剛山 禾巖寺)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잼버리로 163-100

033) 633-5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