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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힐링여행/스님이 따 주신 홍시의 맛에 반한 힐링여행 백두대간 직지사

윤 중 2013. 11. 10.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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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힐링여행/문화재답사/직지사

 



백두대간 힐링여행 중 김천 직지사를 답사한다 

 동국제일가람이라는 말이 전해지는 직지사는

한국불교 1천 6백여 년의 역사와 그 세월을 같이하며


그동안 수많은 고승 대덕을 배출하였고

 소속 말사만도 54개 사찰을 거느리며

수많은 성보문화재와 고적을 지니고 있는

 국내 25 본산 가운데 하나이며 제8교구 본산이다.



 

비로전 앞의 아름답고 섬세한 나무 창살 무늬







대웅전 앞의 거대한 누각으로 화재로 1978년에 신축한 건물이다








비로전과 삼층석탑

비로전 앞의 삼층석탑은 통일신라 시대의 것으로

보물 제607로 지정되었고 대웅전 앞 삼층석탑 함께

도천 사지에서 옮겨온 것이고 전체의 높이는 990㎝이다.








사명각은 직지사의 고승이신 사명대사의 영정을 모신 독립 건물로서

임진왜란 당시 승군을 지휘하여 호국에 앞장섰던 성사이시다.









관음전 내부에는 화려한 관음보살상을 유리 상자에 모셔져 있다.







비로전은 조선 시대 중기에 지어졌고 1990년대에 중건하였다. 

비로전 안에는 바로자나여래를 중심으로 좌우에 석가여래와

노사나여래를 봉안한 삼신불을 모셔져 있고

삼신불 둘레는 경주 옥석으로 만든 천불상과 가운데에는

벌거벗은 모습을 한 동자승이 서 있다.









대웅전의 대웅이란 인도의 옛말 마하비라를 한역한 것으로 

석가모니불이 위대한 영웅이라는 의미로 붙인 것이며 

조선 시대 후기에 지은 팔작지붕으로 

보물 제1576호로 지정되었다


 






직지사 대웅전

조선 시대 후기에 지은 대웅전은 경상북도유형문화재로

제215호로 지정되었다.







대웅전 내부 중앙에는 석가여래를 중심으로 좌우에

약사여래, 아미타여래를 봉안한 삼불상을 모셨다

후불탱은 여래상 뒤에 각각 한 폭씩 있고 각각

보물 제670-1, 2, 3호로 지정되었다.







대웅전 내부 뒷벽 면에 그린 불화








 아기 스님 위로 밝은 달이 비친다

슬슬 배가 고파져서 이만 식당으로 가야 합니다






범종, 법고, 목어, 운판 등의 사물을 봉안한 범종각에서

 종교의식을 진행하면서 야간에 스님이 타종하고 계신다







이튿날 새벽 다시 찾은 직지사를 거닐다가 감나무에 달린 홍시가 탐난다 하니

스님께서 손수 잘 익은 감을 따 주신다^^

스님 정말로 맛나는 홍시를 잘 먹었습니다








황악산 직지사 입구의 산문으로 나오면서 찰칵







직지사

경북 김천시 대항면 운수리 218

054) 429-1700~4






2013, 11, 10 Daum View 떠나고 싶은 여행지에 소개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