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행/경상도

김천여행/인현왕후가 기거하면서 기도드렸던 고찰 불령산 청암사

윤 중 2013. 11. 5. 05:59
728x90

김천여행/백두대간/문화재답사/불령산 청암사

 

 

불령산 청암사는 숙종의 정비(正妃) 인현왕후가

서인으로 일을 당시 정암사의 극락전에서 기거하면서

 기도드렸던 유서 깊은 고찰이고 직지사의 말사이며

 신라 헌안왕 3년(859) 도선국사가 건립하였다

 

 

청암사는 현재 부처님의 말씀을 익히는 청암사 비구니 승가대학과

  2007년에 전문 교육기관인 청암사율원을 개설하여

 현재 120여 명의 율원이 수행 중이고 김천의 대표적인 

 직지사에 비하면 잘 알려지지 않은 소박한 사찰이다

 

 

 

 

인현왕후가 서인으로 있을 시 청암사에 기거하면서 기도드렸던 극락전 

 

 

 

 

 

 

불령산 청암사(不靈山 靑巖寺)로 들어가는 

 제일 먼저 만나는 산문이라 하는 일주문

 

 

 

 

 

 청암사 비각

 

 

 

 

 

 

 불국토를 지키는 동서남북의 사천왕을 모시는 사천왕문

 

 

 

 

 

 

 우비천

 청암사는 소가 오른쪽으로 누워있는 와우형의 터이고

이 샘은 소의 코부분에 해당하는 곳으로 코비(鼻)자를 써서

 우비천(牛鼻泉)이라고 하며, 이 물을 먹으면 부자가 된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어서 재물을 멀리한 스님들은 이 샘을

지날 때 부채로 얼굴을 가렸다고 한다.

 

 

 

 

 

 

 

범종, 법고, 목어, 운판과 함께 걸려 있는 범종각 

 

 

 

 

 

 

 

대웅전과 전체의 전각 배치 모습

 

 

 

 

 

 

대웅전과 다층석탑 

다층석탑은 1912년 성주의 어느 논바닥에서 옮겨 왔다고 전해진다.

 

 

 

 

 

 

 여러 자료에서 보면 청암사의 건립 연도가 858년 혹은 859년으로

표시되었는바 해당 사찰에서도 역사적인 운운으로 대답하면서

참고하겠다고만 응답하며 애초의 대웅전은 1647년에 소실되고

여러 차례 건립 또는 중건한 경상북도 문화재 자료이다. 

 

 

 

 

 

 

고봉당 부도 

 

 

 

 

 

 

가운데의 보광전과 왼쪽은 백화당이고

오른쪽은 극락전이다 

 

 

 

 

 

 

 

보광전 내부에는 42개의 손을 지닌 관음보살을

주불로 모시고 양쪽 측면에는 산신, 독성, 신상 탱화를 모신

복합의 용도를 지닌 곳이다.

 

 

 

 

 

 

 

극락전 전체의 모습

 

 

 

 

 

숙종의 정비(正妃) 인현왕후가 장희빈의 모략으로

폐위를 당하면서 잠행했을 때 이곳의 극락전에서 기거하면서

 기도드렸던 인연으로 왕실과 밀접한 관계를 맺게 되는데

불령산 적송 산림은 국가 보호림으로 지정되어 궁에서 무기 등이 하사

되었고 조선 시대까지 상궁들이 내려와서 신앙생활을 하던 곳이다

 

 

 

 

 

 

 

 

 

 

 

 

 청암사를 가로질러서 흐르는 작은 폭포는 더없이 아름답다

 

 

백두대간 힐링여행 

 

 

 

 

 

 

불령산 청암사

경북 김천시 증산면 평촌리 688 

 054) 439-9511

 

 

 

 

 

 

 

 

 2013, 11, 05 Daum View 떠나고 싶은 여행지에 소개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