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경상도

합천맛집/한우 1+ 등급의 살살 녹는 듯한 맛인 합천호 한우숯불구이

윤 중 2013. 9. 16.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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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맛집/합천호 한우숯불구이



2013 대장경 세계문화축전이

 9월 27일부터 11월 10일까지 

대장경 테마파크 해인사 일원에서 열리는데

법보종찰 해인사와 가야산의 마지막 숨겨졌던 명품의 해인사 소리길, 

정양늪 생태공원 등을 미리 여행하고서 배꼽시계가 울리면서 

맞이하는 촐촐한 저녁 시간이다


우리나라의 한우는 우리의 입맛에 맞는 건 기본이지만

힐링 합천으로 두루 여행을 다니면서 영양보충 겸 

친목 도모의 성격이어서 기대가 크다


고고씽






한우 1+ 등급의 양지 부분의 치마살, 갈빗살, 채끝살, 

우삼겹으로도 불리는 업진살 등으로서 마블링이 골고루 퍼져있기 때문에 

구이용으로 인기가 높은 부위만을 모은 모둠입니다







소고기구이를 먹는 데 필요한 쌈 종류와 김치 그리고 겉절이 등

채소는 무한리필이 가능하며 무난한 맛이었어요








소고기 육회부터 맛을 봅니다

고소한 참기름 넣은 이유도 있겠지만 부드럽게 씹히는 육질과

씹을수록 담백하고 고소한 맛의 육회이더군요

일행이 다 먹기 전에 술이고 이야기고 뭐고 없이 

 이 육회부터 빈 접시로 순식간에 만들어버립니다







오우~~ 때깔 좋은 참숯불인데요^^

가스 불로 달구면서 익히는 무쇠판도 음식점에서는 많이 사용하고

추억의 연탄불도 좋겠으나

참숯불에서 나오는 숯 향은 어느 구이의 방법보다도

아직은 인기가 최고이지요

오키









참숯불의 향을 쐬면서 소고기를 익히는 냄새에

일행은 아무 이야기도 없이 모두가 눈독이 고기구이판에 시선 집중하면서

침 넘어가는 소리에 귀가 시끄러울 지경이랍니다 ㅋㅋㅋ

우하하

 








소고기 자체의 맛을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상추쌈 등으로 먹기보다는

소금만 살짝 찍고 먹는 방법이 제일 좋더군요


소고기 특유의 냄새 걱정은 당연히 필요 없고 

한우 1+ 등급이므로 씹을수록 담백하고 부드러운 식감때문에

정신없이 굽는 데로 입속으로 직행합니다

오키







빈 술병을 자꾸만 만들어대는 술 도둑의 맛인 한우구이는

뚜렷한 선홍색의 육질 사이로 적당한 지방질이 분포되어 있어서

씹을수록 고소한 느낌과 담백하여서 많은 사람이 좋아하는 부위입니다.







한우 1+ 등급의 모둠스페셜을 먹은 메뉴판입니다









합천호 한우숯불구이와 함께 운영 중인 펜션에서 하룻밤을 지내고 

이른 새벽의 아름다운 합천호 풍경을 담아보았어요







 2013 대장경 세계문화축전

 2013, 9, 27~ 11, 10







합천호 한우숯불구이

경남 합천군 대병면 서부로 1982-10

055-931-2995~6







2013, 09, 16 Daum View 추천하는맛집 메인에 소개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