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추천 여행지/해인사 소리길
Let's go 합천, 가을을 느끼자
지난 9월 3일부터 4일까지의 1박 2일 일정으로
水(수)려한 합천에 여행을 다녀왔어요
물 맑고 공기 좋은 합천의 가야산 등지에서 자라는 산나물 등으로
차려진 맛나면서 웰빙의 채식나물 밥상을 물리고
천년의 시간을 숨어지낸 가야산의 마지막 절경이자
물소리, 새소리, 바람소리, 자연의 소리를 귀로 들으면서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합천 추천 여행지인
조선 8경 또는 해동 10 승지의 하나이고
홍류동 옛길을 복원하고 다듬어진 해인사 소리길을 거닐어 본다
물줄기가 떨어지는 자연의 소리와 나무가지가 흔들리는 소리,
새소리, 발자국소리 등을 들으면서 걷는 해인사 소리길
신라 말의 고운 최치운 선생이 운둔하여 수도하던 농산정이다
정확한 창건시기는 알 수 없으나 현재의 건물은 1936년 후손과
유림에 의해 중건된 것이다
농산정 건너에는 치원대 혹은 제시석이라 불리는 석벽이 있고
그곳에는 고운의 시가 세겨져 있다
가야산 홍류동계곡은 울창한 소나무숲이 발달되어 있으나
일제강점기에 송진 등을 채취하고자 사진과 같이 상처가 치유되지 못하고
지금껏 보기에도 흉하게 훼손이 되었던 것입니다
해인사 입구에서 약 1km떨어진 길상암은 1972년에
영암스님께서 창건하였으며 이 암자에는 부처님의 사리가 모셔져 있는
적멸보궁이 있습니다
자기 자신을 낮추고 남을 높이는 마음인 下心
나무가지가 걸리기 때문에 꼿꼿하게 걸을 수 없는 장소이거든요
벼가 익으면 익을수록 머리를 더 숙이듯이^^
이곳은 1950년대 티안마을 주민이 인근 계곡수를 이용하여
필요한 전기를 자체생산하던 소수력발전소가 있던 곳입니다
1971년도에 상용전력이 들어오면서 방치되어오다가
국립공원 관리공단에서 복원공사를 하였다
다리가 바쁘면 보다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답니다
해인사 입구부터 해인사 통제소까지 약 6km의 거리에
2시간 정도가 소요되는 시잔으로 명소를 돌아보면서
명품 중의 명품길에서 진정으로 힐링하세요^^
2013 대장경 세계문화축전이
오는 9월 27일부터 11월 10일까지 법보종찰 해인사에서
45일간 성대히 열리기에 함께 구경도 하시구요^^
하창환 합천군수로부터 다른 지역에서는 느끼지 못하는 합천군내의 관광자원 설명과
향후 합천군의 발전계획 등을 개괄적으로 듣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2013 대장경 세계문화축전
2013, 9, 27~ 11, 10
해인사 소리길
경남 합천군 가야면 해인사 입구
2013, 09, 12 Daum View 떠나고 싶은 여행지 메인에 소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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