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행/경상도

합천여행/1만 년 전에 태어난 정양늪 생태공원의 고마움을 알자

윤 중 2013. 9. 14.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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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여행/생태계답사/정양늪 생태공원

 

대한민국의 휴가명소인 합천은

미슐랭 그린가이드 한국 편에서 추천여행지가 합천 해인사이며

CNN은 대한민국 최고의 여행지로 해인사와 황매산 철쭉제를 꼽고

한국관광공사에서도 Best 9 여행지가 합천인데

정말로 합천은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부합니다.


약 1만 년 전에 태어난 정양늪 생명길의 빼어난 습지를

걷기 좋도록 잘 닦아 놓은 6km를 1시간~ 1시간 30분

정도만 천천히 관찰하면서 건강도 챙기고 보고 배우는

일거양득 이상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정양늪에는 현재 30여 종의 어류와 20여 종의 곤충

그리고 40여 종의 조류를 포함해서 10여 종의 포유류가

사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멸종위기에 있는 모래주사, 금개구리 등을 재발견하는

계기가 되어서 정양늪의 가치가 높은 것이다.

 




멸종위기 2급 식물인 가시연꽃은 잎의 지름이 20cm~2m이고

주름이 있으며 꽃과 뿌리를 제외한 모든 곳에 가시가 있고

8월경에 자색 꽃을 피우는데 아침부터 개화가 시작되어서

정오에 만개하고 정오가 지나면서부터는 꽃잎과 꽃받침이 닫힌다.

 

 

 

 

 


오른쪽의 황토길과 조류 탐조대, 왼쪽의 목재테크와 토사길 등
한 바퀴를 도는데 6km를 1시간 30분이면 탐사할 수 있다.
자세한 탐사야 끝이 없지만 말이죠^^




 



황토길을 시작으로 천천히 걸으면서 산책하기에 아주 좋은 길이다
다리가 바쁘면 건강하게 장수한대요^^
평소에도 많이 걸으시면 밥맛은 물론 기분도 좋은 거 잘 아시죠^^


 

 

 



다년생 초본이며 꽃은 8~9월경에 황색으로 피고

11월경 핫도그 모양의 열매를 맺는 부들이다.

정말로 핫도그 옆에 두면 구분을 잘못하고 먹겠는데 ㅋㅋㅋ

 

 

 




내 버들 군락

잎지는 큰키나무에 속하며 나무껍질은 암갈색을 띠고

세로로 갈라진다. 성장이 빠르고 하천가나 계곡 사이에서
잘 자라며 꽃은 4월에 유이꽃 차례로 피고 암수 딴 그루이다.

 





다년생 초본의 꽃창포

열매는 9월경에 갈색으로 끝이 뾰족하게 달리며

길이는 2,5~3cm 정도 되고 안에는 적갈색 종자가

많이 들어 있다.




연의 한 종류인 어리연





 



가시연꽃

멸종위기의 2급 식물인 가시연꽃은
8월경에 자색꽃 을 피운다

똑딱이의 한계로 더는 가까이에서 담질 못하는 슬픔이여 ㅜ.ㅜ

 

 

 



멸종위기에 처한 우리나라 고유어종인 금개구리 등의 소리를 들으면서 

생명의 텃밭으로 다시 태어난 정양 생태늪





정양늪 생태공원

경남 합천군 대양면 정양리 151 일원







2013, 09, 14 Daum View 떠나고 싶은 여행지에 소개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