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충청도

충북 영동맛집/해장용은 물론 웰빙의 건강식인 다슬기국밥 원조 맛집 - 뒷골집

윤 중 2013. 8. 23.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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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맛집/올갱이국밥맛집/뒷골집

 

 

표준어인 다슬기를 지역에 따라서 올뱅이, 올갱이 등으로 부르지요

올갱이 속에 든 카로틴은 어패류 중에서는 굴 다음으로 많고

칼슘은 멸치 다음으로 많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유 등으로 올뱅이(올갱이, 다슬기)로 만든 음식은

술 마신 다음 날의 해장국은 물론이고

꼭 술을 마시지 않았더라도 간 보호 등의 웰빙식이자
건강식으로 인기가 많아서 전국적으로 어디를 가나

다슬기 관련 음식점이 점차 늘어가고 있습니다

 

맛과 멋을 좋아하는 윤중은 맑고 깨끗한 금강 상류에서

채취한 다슬기(올갱이, 올뱅이)를 전문으로 뒷골집을 수십 년째

이곳 영동맛집으로 소문나고 현지인이 추천하는 단골 맛집이어서

우리 일행도 맛을 보러 발길을 재촉합니다

 



자연산의 질 좋은 올뱅이(올갱이,다슬기)가 아니면 이렇게

탱글거리면서 윤기가 나게 생기지 않았습니다
뒷골식당의 자연산 올갱이가 먹음직스럽지 않으신가요?

입 벌리고 어서 맛나게 드세요^^

오키


 


 



올뱅이는 이곳 충북 영동과 일부 지역에서만이 올뱅이로 부릅니다

다른 지역에서는 올갱이 또는 다슬기로 쓸 테니 여기에서는 사투리이지만

올뱅이로 쓰는 내용을 너그러이 양해 바랍니다

올뱅이(다슬기) 전문점이기에 우선 올뱅이 한 접시를 주문해서

알을 빼 먹고 나중에 올뱅이국밥을 먹을 예정이거든요

 


 


 




이쑤시개로 올뱅이 알을 하나하나씩 빼 먹는답니다
수입품이나 국내산이라도 싱싱하거나 양질이 아니면

올뱅이 알을 뺀 모양이 이렇게 나오질 않지요


많은 음식점에서는 수입품 또는 국내산이라도 냉동을

사용하기에 올뱅이의 알이 탱글거리지 않고

쭈글거린다 할까요?

암튼 탄력이 없어 보이지요




영원한 윤중의 친구이자 무료 모델인 청류 류효식이랑 한 접시씩 빼 먹은 양입니다
일행 중 친구인 제영수 님은 옆에 따로 껍질을 모아 두었지만요

우리는 모두 올뱅이를 좋아도 하지만 빨리도 빼 먹는 귀신들이라니까요 ㅋㅋㅋ




 

이제 본격적으로 올뱅이 국밥을 먹을 차례입니다

3명인데 나름 대식가들이어서 각각 먹으려고 따로 주문했어요

 




 

국밥이기에 그리 많은 밑반찬은 필요하지 않지만

산 좋고 물 맑으며 공기가 좋은 산골 마을인 영동에서 재배하고

자란 국내산 콩과 배추를 포함한 양념류 그리고

표고버섯이 유명한 영동인지라 하나하나의 반찬의 맛이

입맛에 잘 맞고 올뱅이국밥이랑 먹어도 맛있었어요





 

하루에 몇 차례씩 밥을 짓더군요

그리하여야지만 조금이라도 더 맛나는 공깃밥을 제공한다 합니다

 





 

술 마신 다음 날의 속풀이는 물론이고 간을 보호하며 건강의 웰빙식인 올뱅이 국밥

서울이나 전국 각처의 올갱이 또는 다슬기 해장국집의 음식을 수없이

먹어보았지만 이렇게 올뱅이가 많은 식당을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개인의 취향이나 기호에 따라서

잘게 썬 청양고추나 양념장 등을 적당량씩 섞어주면

담백하면서도 더욱 매콤해서 개운한 맛 때문에

술 마신 다음 날의 해장용으로도 뱃속을 시원하게 해주지요






맛은 물론이고 좋은 올뱅이(올갱이. 다슬기)를 듬뿍 넣어서 끓인 올뱅이 국밥

뱃속이 든든한 건 기본이지만 간이 더욱 튼튼해지는 느낌이면서

힘이 저절로 생기는 듯하면서 기분도 좋아집니다



 



  물이 맑은 금강 상류 영동에서 올뱅이국밥 원조 중 원조맛집 




뒷골집

충북 영동군 영동읍 계산리 541-6

(영동읍 로터리 부근)

043) 744 - 0505






 

2013, 08, 23 Daum 블로그 추천하는 맛집에 소개되었어요


 

 

 


 

 

 

2013,9,17 맛집 취소관련 추기

뒷골집은 윤중과 친구들의 오랜 단골집이었지요

그래서 택배비를 포함해서 생올갱이를 35,000원 주고 주문했더니만

삶은 올갱이 국물과 삶은 올갱이로서 평소와는 판이하게 다른 올갱이 작은 알을

3인분 정도와 양념만을 택배로 보냈길래 즉시 항의하면서 반송하였더니만

2013년 9월 3일이후 오늘까지 아무런 조치가 없는 것이므로

고객께서는 이집을 이용하실 경우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오랜 단골도 이럴진데...

하물며 다른 고객은 어떻게 대할지 심히 걱정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