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맛집/올갱이국밥 맛집/금강올갱이
올갱이의 표준어는 다슬기이지요
올갱이가 우리의 몸에 이로운 점은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은 물론이고
이제는 상식처럼 누구나 알게 되었지요
올갱이 속에 든 카로틴은 어패류 중에서는 굴 다음으로 많고
칼슘은 멸치 다음으로 많다고 합니다
맛과 멋을 좋아하면서 애주가인 윤중에게는
해장용은 물론이고 평소에도 자주 먹는 음식입니다
꼭 술을 마시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평소에도 뱃속을 편안하게 해주는 올갱이해장국 또는
올갱이국밥은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음식입니다
아침 일찍이도 식사가 가능한 식당입니다
하기야 속 풀려는 사람이 아침부터 해장국을 찾는데
점심부터 식사한다면야 기다리기가 아쉽지요
꼭 해장국 스타일의 식당 모습입니다
올갱이국밥을 먹으려고 사전에 정보를 입수한 올갱이 전문 맛집이기에
당연히 올갱이국밥을 주문합니다
옥천의 이웃인 영동이 고향이고 올갱이국밥을 자주 먹는다 하니
쥔장이랑도 마음이 통하더군요
올갱이국밥에 그리 많은 밑반찬은 사실 필요가 없지요
배추김치와 깍두기는 먹을만하고
풋고추만 있어도 훌륭한 반찬입니다
아침에 바로 밥을 지었는지 곱솔하고
기름기가 반지르르하게 흐르는 흰 쌀밥입니다
출처 불명의 냉동산이 절대로 아닙니다
냉동의 올갱이와 산 올갱이의 모습은 천지 차이지요
삶은 올갱이의 모습이 탱글탱글하지요^^
충청도 인심이 그러하듯 양도 푸짐합니다
올갱이 해장국을 좀 더 칼칼하고 개운하게 먹으려면
잘게 썬 청양고추를 적당양 넣거나
양념장을 추가하세요
아욱과 관련된 속담을 알려드릴까요^^
"가을의 아욱은 문을 닫아걸고 혼자만 먹는다"
"조강지처도 쫓아내고 먹는다"
"가을 아욱국은 막내 사위에게만 준다"
일명 파루초(깨트릴 破 다락 樓 풀 草)라 해서
다락이나 정자를 부수고 대신 그 자리에 아욱을 심어 먹는다는 풀이로
영양이 매우 많고 보약처럼 귀한 음식이라는 뜻이다
그럼
아욱이 얼마나 우리의 몸에 좋은지 잘 아시겠지요^^
윤중이 아주 좋아하는 올갱이국밥은
그야말로 폭풍 흡입이다
자주 먹고 싶은 맛집
금강올갱이
충북 옥천군 옥천읍 삼양리 12-5
(대전에서 옥천 초입)
043) 731-4880
2013, 06, 02 Daum View 추천하는 맛집에 소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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