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여행/브이 트레인/기차여행/백두대간 협곡열차
힘들도록 손수 운전하지 않고 주변의 아름다움을
만끽한다는 건 더욱 매력적이면서
운전대를 잠시 놓아 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기차여행, 브이-트레인, 오-트레인, 백두대간 협곡열차
추억의 기차여행은 마냥 즐겁지요
백두대간 협곡열차(V-train)는
분천역 → 비동역 → 양원역 → 승부역 → 철암역 27,7km 거리를
하루 세 차례 운행하며 시속은 30km의 비교적 느린 속도로 달리기에
편도 약 1시간 10분이 소요되고 분천역에서 철암역까지
8,400원으로 저렴하게 힐링의 여행을 추천합니다
백두대간 관광 열차 이용객이 10만 명을 돌파한 기념행사를
지난 7월 20일 정오부터 봉화군 분천역에서 김관용 경상북도 도지사와
박노욱 봉화군수, 코레일 등 많은 관계 기관과 단체 등에서도 참석했더군요
백두대간 협곡열차인 브이 트레인(V-train)과
중부내륙순환열차인 오 트레인(O-train)의 운행 노선도와 정차역
백두대간 관광 열차 승객 10만 명 돌파기념식을 경상북도 도지사와 봉화군수 등
많은 내빈과 관련 단체 등에서 나왔지만 홍보자료는 방송과 신문 기자님들에게만 주고
블로거들은 홍보자료가 남으면 준다면서 손을 대지도 못하게 하더군요
많은 방송과 신문 기자님들이 앞뒤로 기념식 내내 귀빈을 둘려싼 이유로
똑딱이를 가진 윤중은 근처에 접근을 못하고 시작전의 무대만을 담았네요
백두대간 관광 열차를 타고 행사가 거의 끝날 무렵 공무원인 듯 하는 사람이
홍보자료를 줄까 묻기에 윤중의 답변은 "됐슈"
보도자료인지 홍보물인지 그리 비싸고 귀중한 것인가요?
분천역은 울진에서 가장 가까운 역으로 1960~1970년도 춘양목 출하지로서
한 때 영화를 누렸으며 요즈음에는 O-train과 v-train의 운행으로
제2의 전성기가 찾아오고 있는 역입니다.
백두대간 협곡열차를 타는 곳인 분천역
1호차는 에코실로 56석이며 2호차는 장애인석과 카페실,
3호차는 가족석, 유아놀이방 등 56석, 4호차는 에코실 56석으로
구분된 사계절 내내 멋진 분위기를 연출하는 관광 열차입니다
협곡열차 내부는 주위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기 위해서
차량의 내부를 깔끔하고 내부에서 밖을 보는 시야는 확 트이고
시원하게 만든 특별열차로서 냉난방 시설은
여름철은 객차 창문을 개방하고 선풍기를 달았으며 겨울철에는
조개탄 난로를 설치해서 복고적인 분위기를 연출하였으며
화장실이 없는 게 특징이지만 간단한 음료를 먹을 수 있는
카페실은 있습니다
협곡열차를 탑승하고 본격적인 관광에 들어갑니다
윤중은 똑딱이지만 한 장씩 정성 들여서 담아봅니다
주위의 연계관광도 참 좋을 듯합니다
아름다운 풍경
풍부하고 맑은 물 등 이곳에서 찌는 무더위를 피해서 푹 쉬고 싶은걸요
물고기도 잡고 맛나는 요리도 직접 만들어 먹고
힐링의 여행이 즐겁고 행복하겠어요
중간 정차역인 양원역에 도착하니
많은 주민이 우리 관광객을 환영합니다
양원역에는 많은 주민이 나오셔서 맛나는 옥수수와 감자를 쪄서 준비하고
탑승객 모두에게 간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하였는데요
어찌나 맛나고 좋았는지 모두가 잘 드시더군요
욕심 같아선 윤중도 하나 더 먹고 싶었는데 ㅎㅎㅎ
백두대간 협곡열차가 지나는 곳곳의 안내와 설명으로
관광객에게 여행의 즐거움을 준 코레일 직원
고운 목소리 상세하고 위트 넘치는 해설 등으로 인기 만점이었어요
김관용 경상북도 도지사가 양원역 주민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옥수수를 아주 맛나게 드시면서 백두대간 순환열차를 탑승하십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TV 조선이 주관하는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에 선정되기도 했지요
박노욱 봉화군수
봉화에는 백두대간 국립수목원 설립이 현재 진행 중이고
동양에서 제일 큰 종자저장소가 들어서며
세계유교 선비문화공원이 조성되는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활용해서
관광산업화와 산림 휴양지로 거듭날 것 등 계획을 들은 바 있습니다
터널을 통과하는 열차 내의 천장은 이렇게 멋진 별이 생기네요
당연히 불빛이 없는 열차입니다
좁은 협곡과 아름다운 풍경을 구경하면서 즐기는 백두대간 협곡열차
열차만 타고 있으면 바로 힐링여행입니다
백두대간 협곡열차를 타고 가는 도중에 탑승객을 대상으로
퀴즈 시간에 제일 먼저 정답을 맞히는 승객에게 주는 상품인
한 번에 펴지는 모자를 찬스에 강한 윤중이 적시에 맞추어서
선물을 받았네요 ㅎㅎㅎ
경상북도 최북단인 석포역에서 김관용 경상북도 도지사와 박노욱 봉화군수 등
많은 내빈이 하차하고 우리는 강원도의 태백시에 있는
철암역까지 풍광을 더 구경하면서 달릴 예정입니다
강원도 태백시에 있는 영동선 철암역
1940년부터 보통역으로 영업을 시작한 철암역은
백두대간 협곡열차(V-train)의 개통으로 요즈음에는 관광객이
많이 오가는 유명한 역이 되었다는군요
분천역 : 경북 봉화군 소천면 분천길 49
철암역 : 강원도 태백시 동태백로 389
1544-7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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