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여행/죽령 옛길을 가족과 함께 떠나는 힐링기행 코스로 추천

경북 영주여행/이달의 추천여행지/죽령옛길

 

 

 죽령(竹嶺)

 이 고개는 신라 아달라왕 5년(서기 158)에 신라 죽죽(竹竹)이

 길을 개설했다 하여 죽령이라 불려 왔고 한때는 고구려와의

국경이 되기도 하였고 고려와 조선조 시대에는 선비들의

과거를 보러 가는 길이었으며 해발 698m로서 구름도

 쉬어간다는 아흔아홉 굽이의 유서깊고 이름난

주요한 관문이고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길이다.

 

 

 

국립공원 소백산의 백두대간 죽령 옛길은

경상도 동북지역에서 서울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이어서

당시 과거를 보러 가는 유생과 장사꾼, 나그네 등이

많이 이용했던 매우 큰길이었다

그래서 이 길 곳곳에는 목을 축이고 허기를 달래는

주막과 떡집, 짚신가게 그리고 먹고 잘 수 있는 객점과

마구간이 성행하고 주막거리가 크게 번성했다.

 

 

 

 

 

이 고개를 넘으면 충청북도 청풍명월의 단양군이 됩니다

 

 

 

 

 

죽령 옛길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인기가 많은 추억의 옛길이지요

 수많은 방송과 매스컴에 소개는 당연하구요^^

 

 

 

 

꼬불꼬불한 죽령고개는 오토바이 동호회는 물론이고

자전거와 트레킹 등 많은 사람에게 인기가 좋은 코스입니다

근처에 사는 주민이 자동차 면허를 신규로 등록한 후 이곳을

왕복하면 실습을 다 했다나 뭐래나 코스가 그리 어렵다 하더군요 ㅎㅎㅎ

 

 

 

 

 

죽령루에 오르면 맑고 시원한 바람이 앞에서 불어오면서

서늘한 느낌을 받지만 비가 내리는 관계로

멋진 풍경의 사진은 없네요

 

 

 

 

죽령 옛길은 이곳 해발 696m인 죽령 마루에서부터 소백산 역까지

2,8km를 약 50여 분 정도 소요되는 길은 내리막길이기에

그리 어렵지 않겠으나 반대로 오르막으로 걷는다면

시간은 더 소요될 것이고 힘도 더 들겠지요

 

 

 

 

죽령 옛길은 명승 30호로 지정될 만큼 유명도 하지만

철길과 옛길이 백두대간에서 만나는 유일한 곳이기도 합니다

 일단 오셔서 한 번이라도 걸어보면 정답은 나오거든요^^

 

 

 

 

 

 

죽령 옛길은 유구한 세월을 거치면서 최근에는 교통수단의 발달로

여행객이 별로 없는 관계로 수십 년 동안 숲이나 덩굴에 묻혀 지내왔으나

이제 옛 자취를 되살려서 보존하는 뜻으로 이 길을 다시 연 것입니다.

 

 

 

 

 

무더위를 피해서 가족과 함께 떠나는 힐링기행

죽령 옛길이 걷기에 그리 어렵지 않고 무난한 코스이면서

아름다운 길 그리고 많은 여행객이 북적이지 않으며

단란하게 지내기에는 최적의 장소라 생각되어서

이달의 추천 여행지에 올려봅니다

 

 

 

 

 

 

흐르는 물이 어찌나 차가운지 오래도록 발을 담그질 못하겠더군요

당연히 더위는 모르고 지내는 죽령 옛길이지요

 그래서

무더위 때는 물론이고 언제라도

이곳에서 오래도록 머물고 싶어요

 

 

 

 

 

 

 

 

울창한 나무숲과 맑은 공기에 깨끗한 물

그리고 시원한 공기는 무더위를 피해서 가족여행은 물론이고

사철 내내 여행하기 좋은 옛길임이 틀림없네요

 

 

 

 

 

오는 가을이 되면 탐스러운 과일이 잘 자라서

우리를 즐겁게 해주겠지요

 사과가 다 익을 때 다시 이곳엘 올까나???

 

 

 

 

 

오랜만에 보는 호두나무 열매가 탐스럽게 잘 자라고 있네요

 성인병 예방은 물론이고 노화방지 특히나 두뇌에 좋다 하는

고소하고 맛나는 호두를 갑자기 먹고 싶네요

 

 

 

 

 

 

 

시간이 허락하면 희방사 옛길을 걸으면 더욱 좋겠지만

다른 일정이 있는 관계로 오늘은 맛나는 저녁을 먹으러

걷기는 여기에서 그만 마칩니다

 

 

 

 

 

 

1942년부터 중앙선의 간이역으로 출발한 소백산 역은

희방사 역이라는 이름으로도 전해지듯이 

옛길을 여유를 가지고 아주 천천히 걸어보고 싶네요 

 

 

 

 

 

 

이달의 여행코스/죽령 옛길

 경북 영주시 풍기읍 수천리 산86-2

054) 639-6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