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여행/석가모니 진신사리를 모신 진정한 불보종찰의 통도사

경남 양산여행/문화재답사/불보종찰 통도사

 

 

 신라 선덕여왕 재위 중인 646년에 자장율사가 

 창건한 것으로 전해지는 불보종찰 통도사

법보종찰 해인사, 승보종찰 송광사와 함께

삼보사찰로 꼽히는 큰 사찰이지요

통도사는 자장율사가 가져온 석가모니의 진신사리와 

금란가사를 봉안하여 불보사찰이라 부른답니다.

 

 

 

 

 석가모니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신 사리탑이 있는 제1 적멸보궁이 있어서

대웅전에는 불상이 없는 사찰로도 유명하며 대웅전과 금강계단을 함께

국보 제290호로 지정되었고 규모나 크기 등이 우리나라의 계단 가운데 

가장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영축산 통도사는 국내 제일 대가람으로서 

 승려가 되려는 사람은 모두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신 금강계단에서

계를 받아야 한다는 의미에서도 통도사라 한다.

 영축산 산 내에는 20여 개의 암자와 80여 동에 이르는 전각이 있다.

 

 

 

 "영축총림"이라는 편액은 월하스님이 쓰셨고

총림의 사격과 사찰의 시작을 알리는 총림문이라 하는 일주문이다.

 

 

 

 

 주차장에서 개울을 건너면 통도사 역대 고승들의 사리탑과 

탑비를 봉안한 60여 기의 부도원이 나온다

 

 

 

 

 현재의 성보박물관은 새로운 신 박물관이 완공되면 이곳은 

제5 전시관으로 쓰일 예정이고 성보문화재 약 3만여 점을 소장하고 있다. 

 

 

 

천왕문 직전의 영축산 통도사 문을 지난다 

 

 

 

 

 

 

 

 고려 충숙왕 6년(1337)에 초창하였으나 현재의 건물은 19세기 이후의

건축양식이고 건물 좌우 내부에는 불국토를 지키는 동서남북의 사천왕을

 모시는 문으로 목조의 거대한 사천왕상을 배치했다.

 

 

 

 

범종각에 봉안된 동종은 1686년(숙종 12) 조선 후기의 승려출신

사인 스님이 만든 조선 시대 종으로서 보물 제11-6호이고 

 원래의 자리에는 동종과 똑같이 재현한 종이며 진품은 성보박물관에 보관 중이다.

 

 

 

 

 

극락보전은 고려 공민왕 18년(1369)에 초창하였고 순조 1년(1801)에 

증건하였으며 법당에는 서방정토 극락세계의 교주이신 아미타불과

좌우에 협시보살로 관음, 세지 보살상을 봉안하였다.

 

 

 

 

 

 

영산전은 하노전의 중심건물이고 영산전의 전방 좌우에는 극락전과

약사전이 동서에 놓여있고, 그 중앙 지점에는 신라 말기의 3층 석탑

1기가 있고 이 건물의 초창 연대는 미상이나 숙종 30년(1704)에 중건된

것으로 짐작되며 내외 벽화가 매우 주목되는 작품이다.

 

 

 

 

 

1746년 중건한 것으로 전해지는 만세루는 현재 불교용품점으로 이용 중이다 

 

 

 

 

 

 약사전은 극락전과 함께 공민왕 18년(1369) 초창하였으며

건물 내부에는 약사여래를 봉안하였으며 현재 성보박물관으로

옮겨진 후불탱화는 영조 51년(1775)에 그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불이문은 둘이 아닌 경계를 말하며 동구 밖의 산문과 일주문, 

천왕문을 거쳐 대웅전으로 들어가는 마지막 문으로서 일명 

 해탈문이라고 하고 1305년(충렬왕 31)에 처음 지었다.

 

 

 

 

관세음보살님을 모신 관음전은 현재 대대적으로 내·외부를 공사 중이다

 

 

 

 

 

용화전은 1369년(영조 원년)에 초창되었으며

건물 안에는 약 2m 정도의 미륵불 좌상을 봉안하였고

미륵불은 석가모니 다음에 출현하실 미래불이다.

그 부처님이 탄생하실 곳이 용화수 아래이고 설법회상을

용화회상이라 하므로 법당의 명칭을 용화전이라 한다. 

 

 

 

 

 

 대광명전은 통도사에서 대웅전 다음가는 우수한 건물이고

 불상 뒤편에 조성된 삼신불탱은 현존하는 삼신 탱화 중에서

화격이 최고로 높은 것으로 평가되며 원본은 성보박물관에 보관 중이다.

 

 

 

 통도사 대웅전은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1644년(인조 22)에 중건하였지만

대웅전 내부에 불상을 모시지 않은 것으로 유명하고 참배의 기능만을 갖추고

있으며 불상을 모시지 않은 대신 부처님 진신사리를 봉안한 금강계단이 위치하는 

구조이고 금강계단과 함께 국보 제290호로 지정되었다.

 

 

 

 

 대웅전 창살 문양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모습

 

 

 

 

 대웅전 건물 내부에서는 불상이 없으나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신

정면으로는 금강계단을 훤하게 볼 수 있다.

 

 

 

 

 

 

통도사 창건의 근본정신은 바로 부처님의 사리를 봉안한 금강계단에 있다 

통도사가 신라의 계율근본 도량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은

부처님의 진신사리가 모셔진 금강계단에서 계를 받는 것이 곧 

부처님으로부터 직접 계를 받는 것과 같은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불보종찰 통도사

 경남 양산시 하북면 통도사로 108

055) 382-7182

 

 

 

 

 

대웅전과 금강계단   http://blog.daum.net/p7777877/6982348

성보박물관  http://blog.daum.net/p7777877/6982347

 

2013, 06, 17 Daum View 떠나고 싶은 여행지에 소개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