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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십리맛집/옛날식의 향수를 느끼는 듯한 막국수맛집 - 성천막국수

윤 중 2013. 6. 19.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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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십리맛집/막국수맛집/성천막국수



깔끔한 맛의 막국수 전문 맛집


먹는 즐거움 속에 행복한 시간을 가지고

같은 가격이면 맛나면서 싼 음식을 정보교환으로 찾아다니며

맛의 단상 카페 회원들과 함께 어울리는 맛집여행


오늘은 동대문구 답십리역에서 나오고 조금 걸으면서

변두리 시장통의 교통도 그다지 편리하지 않았으며

가게는 허름하지만 맛만큼은 기대 수준 이상인

막국수 전문식당을 방문합니다





이것저것 넣지 않고 깔끔하고 고유한 맛의 비빔 막국수






이렇게 꾸며진 내부와 맞은편에는 4인용 식탁이 2개 들어있는 온돌방이 있어요




 우리 일행은 막국수는 당연히 먹을 것이고 그 이전에 

국내산 제육으로 반주부터 시작합니다

선주후면이라고 한다지요^^






메밀을 삶은 면수

그냥 밍밍하니 그런 맛이네요






막국수에 들어가는 살얼음이 두둥실 떠 있는 깔끔한 의 동치미국물







별미의 무짠지

그냥 먹어도 짜지 않았으며 맛과 향이 좋고
별도의 양념장이랑 섞어서 먹으면 또 다른 맛을 냅니다






양념장이 나오는데요

이 양념장이랑 각자의 음식 취향대로 겨자와 간장, 식초 등을

개인별 접시에 적당 양씩 첨가해서 골고루 섞어줍니다






앞 접시에 무짠지를 넣고 양념장이랑 골고루 섞었어요

먹을 준비 완료!!!






국내산 제육 한 접시에 9,000원

서울 장안의 중심부에 있는 제육의 양이랑은 차이가 크네요

가격대비 푸짐한 양입니다






첫째 제육에 돼지고기 특유의 잡냄새를 잘 제거했군요

둘째 입속에 넣은 돼지고기의 식감이 부드러우면서 씹을수록 고소했구요
셋째 제육과 무짠지와의 궁합이 서로 잘 어울리는 맛입니다

오키

 








일행이 주문한 막국수

살얼음이 두둥실 떠 있는 깔끔한 맛의 동치미국물은 

이미 맛을 본지라 윤중은 비빔 막국수를 먹을 예정입니다







비빔 막국수

김 가루나 참기름 또는 깻가루 등 아무것도 없이 양념장 말고는 깔끔합니다

요즘처럼 별것 다 얹은 오색찬란하게 토핑한 팥빙수보다는 

옛날에 먹었던 방식인 고유한 맛을 보는 느낌의 순수한 팥빙수와 같다고 할까요








막국수를 양념장으로 골고루 섞어서 있는 그 상태로 먹어도 보고

버무린 무짠지랑도 먹어보고

제육을 섞어서도 먹었는데요

또 오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아요^^


강추합니다
오키







  또 가서 먹고 싶은 막국수 맛집  





성천막국수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265-1

(일요일 휴무)

02) 2244-5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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