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맛집/부산의 대표적 명물, 안 먹으면 아주 서운한 깡통시장의 유부보따리

부산명물/부산맛집/깡통시장맛집/할매유부전골

 

맛과 멋을 좋아하는 윤중의 전국 맛집여행

 부산으로 여행하시면 어떠한 종류의 먹거리를 고르시는가요?

당연히 부산은 항구이니깐 각종 해산물은 우선이지만

부산을 대표하는 돼지국밥이나 냉채족발 그리고

밀가루를 원료로 만들어 먹는 향토음식인 밀면,

스르륵 하늘거리면서 목으로 넘어가는 완당,

겨울철의 별미이자 정이 듬뿍 들어있는 팥죽 등

수없이 많은 먹거리가 많지요

 

오늘은 예전 미군 부대에서 흘러나오는 여러 깡통으로 된

통조림을 팔았다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깡통시장의 명물인

유부보따리를 아주 맛나게 잘 먹어서 추천합니다

 

 

어묵 하면 부산이지요

부산하면 아니죠... 전국적으로 유부 보따리의 최고 정상의 맛

현지에서 아주 기가 막히도록 맛나게 먹어봤습니다

 

 

 

 

실내는 삐까번쩍하면서 고급의 인테리어는 더더욱 아니면서

시장 풍의 작은 가게이지만 맛은 우리나라 정상을 달리고 있는 명소입니다

제조 공장과 택배 등의 판매하는 공장과 사무실은 별도의 장소에 있어요

 

 

 

 

유부보따리라는 이름은 유부 피 속에 간장 등으로 간을 해서 만든 당면과 채소 등을

사진의 보따리처럼 매어 놓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 합니다 

식당의 입구에는 행인의 걸음걸이를 멈추게 하듯

따스한 김이 모락모락 나면서 구수한 유부의 냄새가 시장통에 가득하게 퍼집니다

 

 

 

전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유부보따리가 1인분에 3,000원

 

 

간장 종지는 없으므로 개인 수저를 절대로 간장 그릇에 담는 몰상식한 행동은 금물이지요

일반 포장마차도 마찬가지이지만 다 함께 공중도덕을 잘 지키자구요^^

 

 

 

전국의 식당은 물론 가정에서도 택배주문이 엄청나게 많다고 합니다

 

 

 

굵게 썬 대파와 고추 등으로 만든 간장만 보아도 군침이 돌지 않으신가요?

유부 보따리를 터트려서 국물과 함께 먹을시 간이 싱거우면 취향대로

양념간장을 적당히 넣고 먹으면 되는 소박하지만 맛은 끝내주는 유부 보따리입니다

 

 

 

 

유부 보따리가 한 그릇 대령이요

유부 속에 부드럽고 야들야들한 당면과 당근 등의

채소가 듬뿍 들어있는 잡채 유부보따리가 2개이며

푸짐한 부산어묵이 짜지 않고 적당한 간의 마실수록 시원하고

개운한 맛이 일품인 따끈한 국물과 함께 한 그릇 담겨있어요

 

 

 

 

거스름돈은 이렇게 신권으로 드립니다

 

 

 

 

 

할매유부전골

부산시 중구 부평동 1가 15-20

(국제시장 내 깡통골목)

지하철 1호선 자갈치역 7번 출구로 나와서

사거리에서 좌회전하고 ☞ 올라와요

1599-9828

 

 

 

 

2013, 01, 11 Daum블로그 첫 화면의 "지금 뜨는 인기글"에 소개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