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여행/부용대
마을 이름인 하회(河回)는 물‘河’ 와 ‘돌아갈回’를 써서
마을을 감싸 안고 흐르는 낙동강이 "S자 모양으로 흐르는 데서
유래되었다 합니다
안동 하회마을은 풍산류씨가 600여 년간을 대대로 살아온 우리나라
대표적인 동성마을이며 기와집이나 초가집이 오랜 건물이어도 원형이
잘 보존되었으며 현재 마을 내에는 총127가옥이 있으며 이 가옥 중
12가옥이 보물 및 중요민속자료로 지정되어있는 중요민속자료
제122호이고 하회탈을 포함한 유·무형의 문화재를 다수 보유하였고
2010년에는 유네스코 지정 세계유산에 등재되어 세계인들이 주목하는
마을이기도 하며 1999년 영국여왕 엘리자베스 2세가 다녀가기도 했다.
하회마을을 마주 보고 있는 부용대는 높이 80m의 절벽으로서 천연의 병풍과도 같은 형태이고
하회마을을 한눈에 볼 수 있기도 하며 하회마을과 부용대 사이에 있는
낙동강의 최대폭은 300m이고 최대수심은 5m에 이른다
주차장에 차를 정차시키고 부용대로 올라가는 입구의 표시
부용대까지의 거리가 250여m이고 성인의 발걸음으로는 450보 정도래서
그리 힘들고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어요
부용대로 오르는 길은 이렇게 뽀쪽구두를 신고도 오르는 무난한 길입니다
부용대에서 내려다본 하회마을 마을 이름이 하회라는 것은 낙동강이 "S"자 모양으로
마을 전체를 감싸 안고 오른편 안동시에서 흘러와 왼편으로 흐르는 데서 유래되었다는군요
더 자세한 내용은 다음번의 하회마을을 포스팅하면서 소개하렵니다
윤중이 부용대에서 찍은 사진과 관광안내도는 보는 위치가 다르기에
방향을 참고하여서 봐야 합니다.
이곳 부용대 정상에서 강 건너 만송정까지 200m 정도를 동아줄 다섯 가락을 내걸고,
서애 류성룡의 형인 겸암 류운룡이 직접 심었다고 전해지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소나무 숲인 만송정까지 심지에 불을 붙인 길이 45cm 정도의 숯 봉지를 1m 간격으로 달아
부용대 쪽에서 불붙은 숯 봉지를 끌어 올리는 놀이가 선유 줄 불놀이이다.
앙상한 가지만 남은 나무 사이로 보이는 하회마을
요즈음에 찍은 위의 사진과 여름철에 본 하회마을의 풍경은
나무가 우겨져 있어서 겨울의 모습과는 또 다른 느낌이지요
여름철에 하회마을에서 본 부용대는 나무숲이 많이 우거져있지요
안동 부용대
경북 안동시 풍천면 광덕리 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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