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여행/금강이 만들어낸 육지 속 하늘섬과 금강물도리를 발견하다

무주여행/무주볼거리/무주향로봉트레킹/무주내도권역체험여행

 

 

 전북의 무주군 무주읍에 있는 후도(뒷섬) 마을에서의

무주 내도권역 농촌마을을 중심으로 무주 향로봉트레킹을 통한

환상적인 육지 속 하늘섬과 금강물도리를 내려다보고

청정지역에서 자라는 물고기를 잡아서 만든 향토음식인 어죽과

우리나라 토종 콩으로 만든 영양가 높고 맛 나는 두부음식 시식

그리고 반딧불이 다발생 보호 지역에서

주렁주렁 매달린 감 따기 체험 등을 하는 당일의 체험여행입니다

 

 

 

 

 무주 향로봉에서 내려다본 금강이 만들어낸 육지 속 하늘섬이라고 부르는

 내도권 지역을 금강물도리와 작은 도로는 둥글게 그리다가 S자로 느리며

자연스러운 곡선으로 휘감고 흐르는 강물과 도로 그리고 아름다운 풍경

 

 

 

 

 무주군 무주읍 내도리 후도마을 회관 겸 주민복지센터

 

 

 금강의 향토음식이자 별미인 어죽을 마을의 솜씨 있는 아주머니께서 끓이고 계시는데

구수한 내음이 마을을 뒤엎고 있어서 침이 꼴깍합니다

 

 

 

무주내도리는 금강이 흐르는 지역이므로 예로부터 향토음식인

깨끗한 강물에서 자라는 동자개(빠가사리), 메기, 잡고기 등을 넣고 푹 끓여서

 뼈가 흐물흐물해질 때까지 삶으며 고추장, 된장, 고춧가루, 버섯종류, 부추, 파 등의

부재료를 넣어서 다시 끓이다가 쌀, 국수, 수제비를 넣고 익혀서

먹으면 누가 이야기를 걸어도 대답을 하지 못할 정도로 맛나는 별미중 별미이다

 

 

 

 

 

 고향이 무주 인근인 충북 영동의 윤중은 어려서부터 자주 먹어오던 어죽인지라

담백하고 개운한 맛은 물론 보양식으로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서 먹을 수 있기에

그야말로 폭풍흡입으로 2그릇을 뚝딱 해치워 버렸네요^^

 

 

 

 맛있는 어죽으로 점심을 해결한 후 무주읍 오산리 밤숙골을 시작으로

향로봉의 전망대로 트레킹하면서 올라가서

환상적인 모양의 육지 속 섬마을인 하늘섬이자 금강물도리를 감상하고자

체력단련을 위해서 발길을 재촉합니다

 

 

  

 

 도로에서 향로봉까지는 약 20~30여 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평탄한 길이기에

무리 없이 주위의 경관을 즐기면서 오르는 길입니다

 

 

 

 

 

 앗!!!

저게 뭐야???

땅속에 벌통이잖아

저거 가지고 싶다 ㅎㅎㅎ

 

 

 

 

 솔잎이 깔린 능선길을 사박사박 밟으며 향로봉으로 향한다

 

 

얏호~~

 여기 다 올라왔다

 

 

 

 

 우리가 서 있는 곳은 향로봉이고 제1전망대입니다

좌측의 내도리유원지라 표시한 곳이 하늘섬이자 금강물도리를 함께

구경할 수 있는 전망대입니다

 

 

 

 향로봉 제1전망대

 

 

향로봉 해발 420m에서 내려다본 하늘섬과

  내도권지역의 아름다운 금강물도리

 

 

 

부드러운 곡선으로 이루어진 자연의 아름다움과 평온함

그리고 눈으로 즐기면서 마음껏 만끽하세요

 

 

 

 전망대를 뒤로하고 지금 내려가면 맛나는 군고구마도 먹어야 하며

 반딧불이 다발생 보호 지역에서 주렁주렁 매달린 감 따기 체험을 할 차례입니다

 

 

 

울창한 소나무로 뒤덮인 능선을 따라 산림욕을 겸하고 큰 숨을 쉬면서 내려갑니다 

 

 

 

 바시락 소리가 들리고 푹신한 낙엽을 밟으며 걷는 산길을 오래도록 걷고 싶네요

다리가 바쁘면 오래 산다잖아요^^ 

 

 

 

 공기 좋고 물 맑은 전북의 무주 향로봉트레킹은 적당히 오르내리고

녹음이 짙은 숲길에서 상쾌한 푸르름 속에서 산림욕을 겸할 수 있으며

아름다운 경관을 함께 하므로 볼거리가 많아서 즐거운 여행입니다

 

 

 

향로봉을 거의 다 내려올 즈음에 있는 북고사 

1392년경 무학대사가 건립하였다는 설이 있다

 

 

 

 

요즘 날씨가 우째 된 거지요?

지금 나올 때가 아니잖아  

 넌 날짜도 모르느냐?

 

 

 

 

내도리 후도마을

전북 무주군 무주읍 내도리 356-3

 010-3563-7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