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충청도

충북 영동맛집/숙취 해소에 끝내주고 자연산이래서 맛은 더 좋은 올뱅이국밥

윤 중 2012. 9. 21.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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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맛집/해장국맛집/뒷골집

 

 해장국은

"전날의 술기운으로 거북한 속을 풀기 위하여 먹는 국"

바로 국어사전에 해장국을 이렇게 설명했어요

 

숙취 해소나 해장국의 종류에도 수없이 다양한 음식이 많지만

태어난 지역과 개인의 취향에 따라서

해장국의 대표 주자인 전주식 콩나물국,

소뼈를 고아서 만든 숙취해독에 탁월한 선짓국,

해안지역의 담백한 복어나 북엇국 등등

속풀이를 하는 방법이 여러 가지입니다.

 

올뱅이의 표준어는 다슬기이고 지역에 따라서

고등, 대사리, 올갱이, 올뱅이 등으로 부릅니다

 

 

 

 

간질환(지방간, 간경화, 간염 등)치료 및 개선에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위장기능 등의 개선에도 좋다고 알려졌지요

 

 

 

 

 

시골스러운 식당 내부의 모습

단체는 2층의 넓은 온돌방이 따로 있어요

 

 

 

 

 

해장은 물론이고 영양이 듬뿍 들어있으며

맛 또한 일품인 올뱅이국밥

(영동과 이 집에서는 올뱅이라 부르기에 그에 따릅니다)

 

 

 

 

 

올뱅이 한 접시부터 빼 먹는 맛은 색다를 맛을 느껴집니다

 

 

 

 

 

이쑤시개로 돌돌 돌려서 빼고 한 장 찰칵

이렇게 빼는 데에는 윤중이 도사가 다 되었어요 ^^

어려서부터 빙 둘러앉아서 먹으려면 빨리빨리 빼 먹는 게 최곱니다 ㅋㅋㅋ

 

 

 

 

올뱅이국밥의 밑반찬을 포함한 전체의 상차림

 

 

 

 

 

 어느 한 가지라도 맛깔스럽지 않은 반찬이 없이

소박하지만 리필은 계속됩니다

 

 

 

 

 

 국적불명의 냉동 올갱이랑은 모양과 맛은 물론이고

영양도 현저한 차이가 많지요

당연히 이 지역에서 채취한 자연산 올뱅이로 끓인 올뱅이국밥

토실토실한 게 아주 먹음직스럽지요^^

 

 

 

 

개인의 식성이나 취향대로 양념장이나 잘게 썬 청양고추를 약간씩을 넣어요

얼큰한 듯 개운해서 해장용으로는 맛이 끝내줍니다

 

 

 

 

 

더부룩한 뱃속을 뻥 뚫듯 하는 개운하고 시원한 기분

당연히 뱃속도 든든하지요

또 먹고 싶다

 

 

 

인자하고 손맛이 좋은 충청도 주인아주머니의 밝은 미소 

 

 

 

 

 

고향의 맛이자 올뱅이국밥 원조의 맛집

 

 

 

뒷골집

충북 영동군 영동읍 계산리 541-6

(중앙사거리에서 경찰서 쪽)

043) 744 - 0505

 

 

 

 "2012,09,21 Daum 블로그 맛집 BEST선정 및 소개되었어요"

 

 

 

 

 

2013,9,17 맛집 취소관련 추기

뒷골집은 윤중과 친구들의 오랜 단골집이었지요

그래서 택배비를 포함해서 생올갱이를 35,000원 주고 주문했더니만

삶은 올갱이 국물과 삶은 올갱이로서 평소와는 판이하게 다른 올갱이 작은 알을

3인분 정도와 양념만을 택배로 보냈길래 즉시 항의하면서 반송하였더니만

2013년 9월 3일이후 오늘까지 아무런 조치가 없는 것이므로

고객께서는 이집을 이용하실 경우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오랜 단골도 이럴진데...

하물며 다른 고객은 어떻게 대할지 심히 걱정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