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맛집/영화 속 대포집 분위기의 등심구이 맛집 - 통일집

청계천맛집/을지로맛집/통일집

 

TV에 절대로 출연하지 않은 맛집

신문에도 소개가 없는 맛집

 

★ 절대로 사절 ★

 다양한 메뉴를 원한다

 최상의 서비스를 원한다

 깔끔하고 멋진 인테리어를 원한다

 인공조미료에 입 맛이 들었다

 앉아서 노닥거리고싶다

 향기롭고 감미로운 후식을 원한다

 

 

 

한우 생등심

맛으로 평가받고 싶은 맛집

 

 

 

 

 

2, 3호선 을지로3가역 5번 출구를 나오고 뒤돌아서면 이런 골목으로 들어가요

 

 

 

 

 

절대로 연출이 아니고 영화 속 대폿집 분위기랍니다

 

 

 

 

50년대나 60년대의 모습과도 같은 드럼통을 놓은 식탁과 분위기입니다

실제로 1976년 1월 5일 개업하였다고 사업자등록증에는 되어 있으나

 그 이전부터 현 장소에서 영업을 했데요

 

 

 

 

인근의 상가 직원이 김치찌개나 된장찌개를 주문해서

단골로 먹게 되며 우리는 저녁 시간을 이용해서

후배들과 단합대회 겸 한잔 마시러 간 것입니다

 

 

 

 

 

평소에 상추겉절이를 좋아하는데

맛 나는 고기를 익혀서 함께 먹으면 한없이 들어가요

 

 

 

 

 

밑반찬이라고는 달랑 이것뿐이랍니다

그러나 무채는 새콤한 듯 달콤해서 한번 먹다 보면 당연히

맛나기에 또 먹게끔 되어있어요

 

 

 

우리 것이 좋은 것이지요^^  

  냉동의 수입고기는 더욱 아니고 한우 생고기

먹어보면 그 맛에 반하지 않을 사람이 없지요

 

 

 

비싸면서 귀한 소고기를 맛나게 먹어야만 하는데...

한번에 왕창 불 위에 쓸어놓듯이 올려서 뒤적이다 보면 육즙이 다 빠진다거나

숯덩이가 되어서 맛이라는 건 기대를 못 하게 되지요

 

 

 

 

 

육즙이 위로 올라오고 바로 뒤집어서 조금 익힌 후에 먹으면

살아있는 육즙과 고소한 소고기의 맛이 최고랍니다

 

 

 

 

빈 술병은 자꾸만 쌓이게 됩니다

 

 

 

 

 

생고기를 그냥 먹고 싶은 충동을 일으키네요

먹고 싶을 때 먹어야 하기에 추가를 주문했지요

때깔 좋고 ㅎㅎㅎ

 

 

 

 

 

 

고기는 먹어본 사람이 맛을 안다고요?

처음 먹어보아도 홀딱 반할 맛입니다

 

 

 

 

 

구수하고 진한 된장찌개의 맛은 둘이 먹다가 하나가 죽어도 모를 맛^^

 

 

 

 

상추겉절이와 무생채 그리고 고추장을 약간만 넣고

맛나게 비벼서 먹거나 된장찌개랑 먹으면 바로 꿀맛이지요

그래서 아무에게나 알려 주고 싶지 않은 맛집

 

 

 

 

 

통일집

서울 중구 을지로 3가 202

(2, 3호선 을지로3가역 5번 출구 뒤돌아 골목)

02) 2273-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