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행/경기도

경기 양평여행/내가 직접 만들어 먹는 오디 아이스크림이 별미네^^

윤 중 2012. 7. 8.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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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여행/오디 체험/아리랑 산촌체험마을

과일의 황제이자 성인병(당뇨, 고혈압)과 오장을 보호한다는 오디

 

동의보감에 '까만 오디는 뽕나무의 정령(精靈)이 모여있는 것이며

 성인병과 오장에 이로우며 오래 먹으면 배고픔을 잊게 해준다'고 하고

"귀와 눈을 밝게 한다(明耳目)" 라고 했으며

'오디를 오래 먹으면 백발이 검게 변하고 노화를 방지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경기도 양평군은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청정양잠의 적지로 선정되었고

지금은 서울근교 최대의 유기농 뽕나무 재배단지 조성과

기능성 가공식품 개발로 유기농 오디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합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많은 사람에게 인기가 높은 뽕~~
오전에는 오디를 따서 먹는 체험에 이어서 오후에는

오디를 활용한 오디고 만들기 그리고 오디 아이스크림을

본인이 직접 만들어서 먹는 체험의 시간입니다


윤중표 오디 아이스크림

직접 만들어서 먹는 이 맛은 뿅~ 가요



 

 

우리의 몸에 그리 좋다 하는 오디의 효능과 오디를 이용한

여러 가지의 체험 중 오디고(膏)1를 직접 만들어 보였으며

우리는 오디 아이스크림을 만들 예정입니다 

 



벌꿀 통으로 만든 이색적인 체험장의 실내


 


밑의 통에는 소금과 얼음의 비율을 1 ; 1 로 섞어서 깔아주세요

물에 열을 가하면 수증기가 되고 물이 열을 빼앗기면 얼음이 되듯이

얼음에 주변 온도가 전해지면 다시 녹아 물이 되는데

이때 얼음이 소금과 만나면 주변의 열을 더 많이 흡수하여 빨리 녹게 되는 원리랍니다

 

몽에 좋은 우유를 1컵 정도 부었어요

 


 

오디를 전통의 방식인 저온으로 농축시켜 꿀을 넣어 당도60 Brix 이상으로

  미리 만들어 놓은 농축액인 오디고
직접 먹어보면서 비교해보니 과일쨈 중에서 제일 좋은 거 같더군요



영양 만점의 오디 농축액인 오디고와 단맛을 내기 위하여

설탕 대신에 오디 효소를 적당량씩 섞어줍니다
 



 

아이스크림이 될때까지 계속 저으면 아래의 얼음과 소금통으로부터 열을 빼앗기면서

점점 살얼음이 생기면서 색깔과 응고되는 모습이 변해갑니다

 

 

 

 

힘차게 한 방향으로 계속 저으면 전기가 없이도 얼음과 소금이

온도를 낮추면서 이렇게 아이스크림이 된답니다

쉽지요^^



시원하고 달콤하며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이 찌는듯한 무더운 날씨의

갈증을 한 방에 날려줍니다




 

오디청, 오디고, 고로쇠 시럽, 가마솥 칡청 등 다양한 수제품이 많아요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44 쌈지길 1층에

토종벌의 꿈 매장이 있고 다양한 상품의 구매가 가능합니다

 


아리랑 산촌체험마을

경기도 양평군 단월면 산음2리 219-4

031) 774-5714. 011-729-5914







  1. 오디를 전통의 방식인 저온으로 고아서 농축시켜 꿀을 넣어 당도 256rix이상으로 만든 농축액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