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뽕오디따기체험/양평여행
소 2마리로 밭을 갈고 일군다는 의미인 쌍겨리마을은
지금도 소로 밭을 일구는 정경을 볼 수 있는 두메산골 마을입니다
경기도 양평군은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청정양잠의 적지로 선정되었고
친환경 뽕나무단지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2010년에는
향토산업육성산업으로 선정되면서
지금은 서울근교 최대의 유기농 뽕나무 재배단지 조성과
기능성 가공식품 개발로 유기농 오디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합니다
과일의 황제, 성인병(당뇨, 고혈압)과 오장을 보호한다는 오디
남녀노소 누구나 많은 사람에게 인기가 높은 뽕~~
뽕도 따고 임도 본다는 오디체험장으로
GO~ GO~
동의보감 탕액편(湯液篇)에 '까만 오디는 뽕나무의 정령(精靈)이 모여있는 것이며
당뇨병에 좋고 오장에 이로우며 오래 먹으면 배고픔을 잊게 해준다'고 하고
"귀와 눈을 밝게 한다(明耳目)" 라고 했으며
'오디를 오래 먹으면 백발이 검게 변하고 노화를 방지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단월면 석산리에 소재하는 산음초등학교 산대분교장은
1965년 개교하여서 1990년 2월 산음초등학교로 통폐합하였고
졸업생은 총 18회에 160명이랍니다
지금은 리모델링을 마치고 각종 체험과 단체숙박 위주의 시설로 운영되고 있으며
오디에 대하여 전체적인 효능 설명과 오디 따기 체험 시 유의사항 등을
전해 듣고 각자가 딴 오디를 가져갈 박스를 들고서 바로
뽕나무밭으로 가서 오디를 따서 배속에다 넣든 박스에 담던 출동입니다
탱글탱글하게 잘 익은 오디를 따서 입속에 쏘옥 넣고 냠냠~~
당도가 높아서 달콤하고 향기가 조오타^^
오디를 따서 먹은 사람은 안 먹었다고 거짓말을 절대로 못하지요
그 이유는...
입가에는 물론이고 이빨, 손에는 새까맣게 오디의 물이 들거든요
부녀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쑥덕쑥덕하면서 먹는다는 쑥개떡
보기에는 좀 그렇다고요?
맛 그리고 영양이 다른 토종의 떡인걸요^^
오디를 실컷 따서 먹고 집으로 가져갈 통속에도 따로 넣은 후
즐거운 식사시간에 뷔페식으로 곤드레밥을 포함한 산골음식을
각자 먹을 만큼 덜어서 맛나게 먹었어요
양평 쌍겨리마을농촌체험
경기도 양평군 단월면 석산리(섬이 쌍겨리마을)
031) 884-2394. 010-4716-8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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