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행/충청도

충남보령 외연도여행/외연도의 고래조지를 보는 명소는 바로 요기^^

윤 중 2012. 7. 5.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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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여행추천/충남보령외연도/외연도여행

 

 

서해안의 가고 싶은 작은 섬

평소에도 섬을 해무가 감싸는 일이 잦은 외연도(外煙島)

 

어느 여행지나 마찬가지이겠으나 섬을 여행할 때

보는 각도나 위치에 따라서 느끼는 감정 또는 형상이

전혀 새롭게 나타나기 쉽지요

 

당초에 외연도를 여행하면서 예정에는 없었으나

바다에서 보고 즐기는 외연도를 더 자세하게 구경하고자

 일행 일부와 별도로 배편을 마련해서 돌아본다.

 

 

 

 외연도의 매섭게 생긴 매바위

두 마리의 매가 날개를 웅크리고 마주 앉은 모습

 

 

 

 외연도는 잦은 해무 때문에 먼 거리의 오출은 삼가하고

오전내내 동네만을 구석구석 돌다가 배를 빌려서

바다로 외곽여행을 떠납니다

 

 

 

좌측으로부터 명금해변과 가운데는 당산 그리고 제일 오른쪽이 매바위

 

 

 

 해무로 가려졌던 망재산(175m)이 뚜렸하게 잘 보입니다

 

 

 

 

 일행중 여자분이 손을 가리키는 저곳은?

 

 

 

 

인터넷에 떠도는 고래사진을 퍼 왔어요

 

 

 

 어마어마하게 큰... 상상이 되는가요?

 

 

 

 

 옆으로 방향을 틀어서 보니...

이건 이름이 뭔가요???

 

 

 

 

 

 가운데는 상투바위

 

 

 

 

 

 

 외연도의 매섭게 생긴 매바위

두 마리의 매가 날개를 웅크리고 마주 앉은 모습입니다

 

 

 

 

 

 왼쪽은 상투바위로서 상투를 튼 머리모양의 바위

매바위와 오른쪽 파란색 바위가 많아 청도로 불리우는 섬 중

중간 크기의 섬으로 대청도와는 바다 밑으로 연결된 형제 섬이다.

 

 

 

 

대청도는 파란색의 바위가 많아 청도라 불리우는 섬 중 가장 크다해서

대청도라 하며, 고려 충신인 최유엄이 유배를 왔음에도 천하낙원이

없다는 극찬을 했다고 합니다

또한 이곳 해녀들의 말에 의하면 해저에는 커다란 해저터널이

존재하고 있다고도 합니다.

 

 

 

 

외연도에서 제일 높은 봉화산(273m)과 오른쪽으로 넘어가면 마을

 

 

  

 

 햇빛에 반짝이는 몽돌이 금처럼 보인다고 해서 명금으로 불리며

작은 명금보다 몽돌의 크기가 크답니다.

외연도 바다 속의 돌삭금은 변성암, 화강암, 퇴적암 등에서 기원한

여러 가지 색의 몽돌로 이루어진 해수욕장이며 해녀 체험을 할 수 있고 

신기한 모양의 바위와 몽돌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해안절벽에서 놀며 즐기는 야생하는 흑염소

하루 더 쉬면서 자연산 생선회도 좋지만 한마리 잡아서 보신하면  더 좋겠다^^

 



 

 

수도에 있는 아름다운 등대도 보이고

바로 앞의 바위는 윤중 키의 몇 배가 넘는 거대한 바위로서

꼭 흔들바위같이 몇 사람이 함께 힘자랑을 하고 싶더군요

 

 


 

 

 바다속에서는 숭어때가 이리저리 놀고있어서 그물이나 낚시만 있으면

마음 같아서는 많이 잡아서 배불리 포식도 할 것 같은데ㅎㅎㅎ

하기야 외연도는 이리도 많은 고기 때문에 전국에서 낚시꾼이

사시사철 몰려들고 있다고 합니다.

 

 

 

 

 

 외연도의 1박 2일의 일정을 마치고

아쉽게도 우리는 귀경을 서두릅니다

 

 

 

 

또 가고싶은 섬 ★ 

 

 

외연도

충남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