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여행/충남보령여행/외연도 갈매기
문화체육관광부의 "가고 싶은 섬" 선정 외연도
충남 보령의 70여 개 섬 중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섬인 외연도
대천은 1995년 지방자치선거를 앞두고 보령군과 통합되어서
지금은 보령시가 되었지요
보령의 8경 중 제6경에 속하는 외연도와 외연도를 중심으로 호위하듯
자그마한 섬들을 포함해서 외연열도라고 합니다
외연도는 육지에서 까마득히 떨어져 있어 연기에 가린듯하다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답니다
새벽녘 바람이 불지 않을 때는 중국에서 닭 우는 소리가 들린다하며
평소에도 섬들을 해무가 감싸는 일이 잦아서 외연도(外煙島)라
하는 신비의 섬으로 1박 2일 즐거운 여행을 떠나봅니다.
이리 오너라~
새우깡 줄게^^
대천연안여객선터미널
주차장은 아주 넓은 편이고
호도, 녹도, 외연도를 향하는 여객선은 하루에 오전, 오후
2회를 왕복하기에 배편을 사전에 알아두어야 합니다
웨스트프론티어 고속여객선
호도와 녹도를 거쳐서 외연도까지 왕복하는 여객선으로서
평일 오전과 오후 이렇게 하루 2회를 왕복하는 여객선입니다
(호도 10.150원, 녹도 12,100원, 외연도 16,500원)
여객선 1층의 좌석 구조
평일이래서 그런지 혼잡하지는 않군요
2층의 실내는 고급스러우면서 좌석이 넓고 아늑합니다
여객선에서 본 대천항의 아름다운 모습
대천항은 멀리 뒤로하고 대천항에서 제일 먼 외연도를 향합니다
윤중의 인증샷^^
새우깡을 비싸게 판 여객선 매점의 아자씨!!!
내 얼굴 잘 기억하세욧
외연도를 가면서 첫 번째로 들리는 중간 섬인 호도
여우를 닮았다 해서 붙여진 섬 이름 호도는 대천항에서 여객선으로 40여 분 정도
소요되고 1, 5km 길이의 은백색의 규사로 이루어진 조용하면서 깨끗한 백사장이 있어요
사슴처럼 예쁘게 생겼다 해서 붙여진 이름 녹도
1박 2일 무인도 편에서 이승기가 혼자 녹도에서 왕따 되었고
2편에서는 "이승기 외연도 새벽에 혼자 오다"가 방영되었지요
윤중은 평소에도 새우깡을 포함해서 과자 등을 잘 먹지 않는답니다
당연히 보령의 외연도 갈매기를 위해서 산 것이지요
근데...
여객선 매점에서는 권장 소비자가격이 900원인데
2,000원에 팔더군요
외연도 도착할 즈음에 500원은 돌려주었지만
나쁜 아자씨야ㅜ.ㅜ
갈매기야 이리 오너라
새우깡 줄게^^
갈매기들이 오늘은 윤중땜시로 포식했네요 ㅎㅎㅎ
외연도
충남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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