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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진천여행/단 한 개의 못도 사용하지 않고 전통방식으로 지은 3층 목탑의 보탑사

윤 중 2012. 6. 28.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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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탑사

보탑사의 3층 목탑은, 신라가 새로운 통일국가를 염원하여

 황룡사 9층 탑을 세웠듯이 남북통일은 물론 옛 고구려 땅까지도

 통일하려는 간절함 염원을 담아 지은 탑입니다.

 

 이 탑의 특징은

단 한 개의 못도 사용하지 않고 전통방식을 고수하여 지어진

아름다운 사찰로서 이 탑이 신라 황룡사의 9층 탑 이후 처음으로 

3층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점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목탑으로는 법주사의 팔상전, 

쌍봉사의 대웅전, 이곳 보탑사가 3번째이다.

 

 

 남북이 통일되기를 기원하여 지은 삼 층 목탑으로

목수 신영훈 선생의 역작이며

목탑 가운데에서는 세계에서 최대(42, 73m)로

못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유명하다


 

  

 

 입구의 주차장에서 본 보탑사 전체의 모습

 

  

 

 

 한반도 통일을 기원하는 통일대탑의 의미가 있듯이

 우리가 모두 힘을 보태야지요

 

 

  

 

 

 

 

탑의 규모는 탑신 전체가 42, 71m(탑신 32, 72m, 상륜 9, 99m)

넓이는 총 151, 87평(502, 11㎡) (1층 60, 14평, 2층 50, 33평, 3층 41, 40평)

 사방에서 사람 모형이 줄을 당기고 있네요


  

 

보탑의 핵심인 금당으로서 가운데의 탑을 중심으로

사방의 출입문 안쪽에 각각 불상을 모신 사방 불이다

 

보탑사의 핵심인 심주(心柱)

 1층의 사방불 중심에 있는 심초석부터 솟은 심주 안에는 부처님 진신사리를 모셨으며,

 둘레에는 999사람의 간절한 발원이 담긴 백자 원탑(願塔)으로 장엄했습니다.


약사여래불 앞에는 석가탄신일(음력 4월 8일)에 수박을 진상하였는데

썩지 않고 그대로 보존되어 동짓날이 되어서 먹는다고 한다.


 

 

 

서방 극락보전

아미타여래를 주불로 모시고 그 좌우에 관세음보살과 대세지보살을 모셨습니다. 

일반적으로 아미타불 또는 무량수불이라고도 일컬으며, 

시방세계의 수많은 국토에서 좋은 점만을 택하여 가장 이상적인 국토 

즉 극락정토를 건설하셨으며, 48대원을 세우시고 모든 중생이

 함께 성불하기를 서원하신 여래이십니다.

 

 

  

 

남방 대웅보전

석가모니불을 주불로 모시고 그 좌우에 미륵보살과 지장보살을 모셨습니다.

 석가세존·석존이라고도 일컬으며, 사바세계의 교주이시며 사생(四生)의 

인자하신 어버이(慈父)십니다.

 

 

 

 

동방 약사보전

약사유리광불을 주불로 모시고 그 좌우에 일광보살과 월광보살을 모셨습니다. 
일반적으로 약사여래라고 일컬으며, 중생들을 병고에서 구원하시는 여래이십니다.

  

 

 

 

 북방 적광보전

비로자나불을 주불로 모시고 좌우에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을 모셨습니다

비로자나불은 부처님의 지혜 광명이 온 법계를 비추는 부처님의 진신을 말합니다. 

 

 

  

 

 보탑 2층이 법보전

중앙에는 8만 대장경 번역본을 모신 윤장대(輪藏臺)가 있으며

 4면의 벽에는 현재 한글 법화경이 석경으로 모셔져 있으나 

한문 법화경의 목경(木經)으로 봉안될 예정입니다. 

 

 

  

보탑 3층의 미륵전 

 미륵불을 주불로 모시고 법화림보살과 대묘상보살을 협시로 모셨습니다.

 

  

 

 

 

 목탑의 사진과 설명

 

 

 

 

 

 삼 층 목탑에서 내려다본 8각형 지붕의 영산전

 

  

 

 

 

3층 목탑에서 내려다 본 입구의 범종각, 법고각과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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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탑사

 충북 진천군 진천읍 연곡리 483(김유신길 641)

043) 533-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