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진천여행/고대유적 최대규모의 제철로가 있던 진천 종박물관

충북진천여행/진천종박물관

 

 진천 종박물관은 전통문화유산인 범종에 대한 예술적 가치와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종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한국 종의 연구, 수집, 전시, 보존은 물론

종에 대한 자료검색과 소리체험 및 음향 감상코너,

종 제작 과정의 밀랍 제작 코너와 관람객이 종 문양 탁본과

타종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지하 1층과 지상 2층의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 그리고

 타종체험장 등의 규모로서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고

입장료는 어른기준1,500원, 어린이 500원이다.

 

 

 

성덕대왕신종 복제품

 우리나라에서 남아있는 가장 큰 종으로 아기를 시주하여 넣었다는 전설로

아기의 울음소리를 본떠 에밀레종이라고도 한다.

(국보 제29호) 

 

 

 

 

 

 

종박물관 입구의 성덕대왕신종 모형으로 만든 입구의 하늘

반짝이는 해가 가운데 있으면 어떨까? 

 

 

 

생거진천대종각

 종박물관에 들어서면 우측에 있다

 

 

 

타종체험장소

한국을 대표하는 국보 제36호인 상원사종과 국보 제29호인 성덕대왕신종의

복제품을 관람객이 직접 타종 체험하여 아름다운 소리와 긴 여운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종박물관에서만이 할 수 있는 공간이다.

 

 

 

 

한국 종을 대표하는 걸작인 성덕대왕 신종의 복제품

 

 어린아이를 희생시켜 제작하였다는 설화로 때문에 에밀레종으로 더 많이 알려진

이 종은 신라의 제34대 왕인 효성왕은 선왕인 선덕왕의 명복을 기원하고자 봉덕사를

건립하였고 그 다음 왕인 경덕왕 역시 아버지인 성덕왕에 대한 효심으로

구리 12만 근을 모아서 이 절 안에 종을 만들기 시작하였고 그 뒤

혜공왕이 왕위에 올라 봉덕사종을 완성하였다

사찰의 건립부터 종의 완성(771년)까지 무려 34년이 걸렸다.

높이 3, 75m, 5㎝, 입지름 2, 27m, 두께 11~25㎝, 무게 18, 9톤

(국보 제29호이며 국립경주박물관 소장)

 

 

 

 

 

성덕대왕신종 공양 자상

 

 

 

 

 

 

 

 

 

 

 

 

 

 

 

 

 

 

 

 

 

 

여러 가지 종류의 종

 

 

편종(編鐘)은 중국 고대의 악기로 우리나라에는 고려 예종 11년(1116) 송나라에서

들여와 궁중음악에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16개의 종을 상, 하 2단으로 8개씩 나누어 매달고 각퇴로 종을 쳐서 소리를 낸다.

 

 

 

 

세계의 다양한 모양으로 만든 종

 

 

 

 

종을 만드는 과정을 사진과 설명으로 이어집니다 

1, 밀랍 녹이기; 가마솥에 밀랍과 소기름을 적당히 배합하여 열을 가해 녹인다.

 

 

 

 

2, 문양조각하기: 상대, 하대, 연곽, 당좌 등의 문양을 정교하게 조각한 뒤

밀랍으로 문양을 찍어 낸다.

 

 

 

 

3, 밀랍 원형 만들기: 종 모양의 밀랍 외형 위에 문양을 뜬 조각을 붙여

밀랍 원형을 만든다.

 

 

 

 

4, 외형 바르기: 밀랍 원형 위에 주물사(이 암과 모래 등)를 여러 겹 바르고

응달에서 자연 건조해 외형을 완성한다.

 

 

 

 

5, 밀랍 녹이기: 건조된 외형에 열을 가하여 내부에 있는 밀랍을 녹여

외형을 완성한다.

 

 

 

 

6, 내형 만들기: 회전판에 진흙과 볏짚을 섞어 만든 벽돌을 쌓고

흙을 덮어 내형을 완성한다.

 

 

 

 

7, 범종 고정하기: 밀랍이 완전히 제거된 외형과 내형을 맞춰

 범종을 고정한다.

 

 

 

 

 

8, 쇳물 붓기: 내, 외형의 조립이 끝나면 거푸집을 씌우고 땅속에 묻은 후

 구리와 주석을 합금하여 녹인 쇳물을 붓는다.

 

 

 

 

경북대학교 의대 교수인 하정희, 이재태 부부가 수집한 세계의 아름다운

 여러 가지 유리와 크리스털로 만든 종 500여 점을 특별전시하고 있어 구경하는 행운을 잡았다.

 

 

 

 

 

 

 

전시기간은 2011, 09, 17부터 2012, 09, 18까지입니다. 

 

 

 

 

 

진천 종박물관에서는 범종문양 탁본하기, 범종 문양 천연비누 만들기,

문에 걸어두면 아름다운 소리와 소원이 이루어지고 복이 들어온다는

 풍경 만들기 체험 등이 있다.

 

 

 

 

진천종박물관

 충북 진천군 진천읍 백곡로 1504-12(장관리 710)

043) 539-3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