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대치동맛집/거품을 줄여 싸고 알차게 먹을 수 있는 활어횟집 - 광어두마리

광어 두마리

 

광어(넙치)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매우 좋아하는

생선회로 손꼽고 있는 인기 어종이지요

넙치보다는 방언인 광어로 더 알려졌답니다

 

 씹으면 쫄깃하면서 저지방, 고단백의 저열량이고 담백함과

고소한 맛 때문에 자연산이나 양식을 불문하고 선호하지요

솔직한 심정이지만 자연산과 양식의 맛을 확실히 구분하기에는

아직도 어려운 실정의 윤중입니다 ㅜ.ㅜ

 

좌우간에

갑작스러운 광어 이야기가 나오다가

먹거리를 좋아하는 지인들이랑 함께 뭉쳐서

약속장소에 들어섭니다

 

 

 

 

우리가 오늘 먹을 자연산 광어(넙치) 4, 5Kg에 75㎝로서

1등급의 신체검사를 마친 녀석이 편안한 자세로 모든 걸 포기한 듯

두 눈을 감고 더 좋은 천당으로 보내달라고 기도하고 있네요

 

  

 

 

 

친환경의 수족관 정화시스템이라고 설명하면서

위생이 여느 음식점의 수족관보다도 더 자랑스러운 듯 말입니다

눈으로 보기에도 깔끔해 보이는군요^^

 

 

 

 

 

 내부의 규모는 홀과 온돌식으로 나뉘어 있고

단체는 별관이 식당 근처에 별도로 있다지만

확인은 하질 못했어요

 

 

 

 

 상호가 광어 두마리여서 광어만을 판매하는 줄 알았더니만

일반적인 생선회의 활어는 거의 다 준비가 되어 있네요

거품을 줄여서 싸고 알차게 먹을 수 있는 곳

 

  

 

 

산후조리에 많이 먹는다는 미역국

그만큼 영양가나 건강에 좋다는 이유이겠지요

우리는 본격적인 마실 거리의 사전 준비과정에 필수품이죠^^

 

  

 

 

 

 

 이것이 밑반찬의 모든 것 이랍니다

더 이상의 곁 반찬이나 서비스를 바라면 번지 수가 틀리고요

본 메뉴에 충실히 한다는 이유랍니다

 

  

 

 

 아주아주 기본이 되는 간단한 초장, 된장, 간장류

 

  

 

 

한목숨 다 바쳐서 윤중 일행을 행복하게 하는 광어는

서로가 도움되느니라!!!

 

  

 

 

 

두툼하게 썬 싱싱한 자연산 광어회 

이렇게 2접시입니다

 

잠깐!!!

기다렷!!!

 맛집 블로거에게는 사진이 우선이다 ㅋㅋㅋ

 

 

 

 

 

 

 광어는 말할 것도 없고 거의 모든 생선회가 비슷하지만

지느러미 또는 뱃살부위가 오돌오돌 씹히는 육질의 느낌과 

 씹을수록 고소한 맛 때문에 제일 선호하는 부위로 알려졌지요

 

 

 

 

 누가 그런 말을 예오부터 하더군요

상차림에 개인별로 차지하는 밥과 국은 이미 확보가 되어 있으므로

공동으로 함께 먹는 음식을 먼저 다 소비한 후에

자기 것을 먹는 게 욕심을 차리는 것이라고 말입니다

그러는

너는

바로

 

 

 

 

 

 

많은 생선회를 취급하는 음식점에서는

생선회를 회접시로 사용할 때 밑바닥에 펼쳐 놓는

일회용의 무채가 제일 좋지만

일부의 음식점에서는 소비자의 위생을 위협하는 천사체등을 재활용하지만

광어 두마리에서는 웰빙 무균 알맹이를 회접시로 사용함으로써

생선회가 더욱 싱싱함은 물론이고 보기에도 좋더라구요

 

 

 

 

 자연산의 향과 씹는 느낌이 다른 비단 멍게와 가리비 등의 해산물 모둠 

입안에서 바다의 은은한 여운이 오래도록 머물러서 기분까지 상쾌하지요

 

 

 

 

 

 

 광어와 우럭으로 만든 푸짐하고 시원하며 새콤한 뒷맛이 일품인 물회

지금까지 어느 정도의 술기운이 온몸에 퍼진 뒤라

 그 시원한 맛은 요즈음의 한 여름철 같은 날씨와 연관이 있는지

 아주 짱이었어요

 

 

 

 

 

항상 밥배는 따로 있는 법 ㅋㅋㅋ

광어와 매운탕에 최고의 맛을 자랑한다는 우럭을 함께 넣고

 푹 끓인 얼큰하고 개운한 매운탕 국물에

공깃밥을 말아서 후루룩하는 기분은 누구도 부러움이 없이

행복한 순간의 연속이었습니다

 

 

 

 

 

은마아파트 동문(9동) 입구여서 찾기가 쉬워요

 

 

 

광어 두마리

서울 강남구 대치동 994-8

(3호선 학여울역 1번 출구, 쌍용Apt 7동 건너 은마Apt 동문)

02) 563-88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