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경상도

경남산청맛집/지리산 자락에서 자란 흑돼지의 쫄깃하고 고소한 맛에 반한다

윤 중 2012. 3. 24.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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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돼지와 누렁이

 

 

맑고 깨끗한 환경에서 키우는 산청 흑돼지

산청 흑돼지는 산청지역만의 고유한 혈통을 보유하고 있으며

육질 내 불포화 지방산 함량이 높아서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주는 유익한 성분이 다량 들어 있는 웰빙의

돼지고기로서 육질은 쫄깃하면서 깊은 맛을 내는

최고의 고기라고 자랑입니다.

 

윤중 일행이 산청지역으로 1박 2일의 여행 중인데요

볼거리 먹거리에 관심이 많아서

당연히 산청지역의 특산품을 맛보지 않는다면

여행의 묘미가 없는 거나 마찬가지이죠^^

 

 

 

 

 

 

 산청의 흑돼지구이가 시작됩니다

 물론 청정의 지리산 자락의 흑돼지는 맛이 좋기로

전국적인 인기가 높은 편이랍니다

 

 

 

 

 이미 산청지역의 메뉴는 여행하는 일자별로 계획을 세운 뒤라

당연히 산청 흑돼지를 주문합니다

 

 

 

 

 

 산청 흑돼지의 전체적인 상차림 모습

한정식을 주문한 건 아니지만 식탁 위가 좀 허전하네요 ㅜ.ㅜ

 

 

 

 

 

 

 

 지극히 보통수준의 밑반찬

 하기야 지리산 흑돼지가 보통수준 이상으로 맛나는데 ㅎㅎㅎ

 

 

 

 

 직화구이에서는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참숯불

요즈음에는 일부의 음식점에서만 그러하겠지만...

국적을 제대로 알 수 없으며 인체에 해롭다고 알려진

이름 모를 숯불이 많이 쓰인다 하더군요

 

 

 

 

 

 말 뿐인 흑돼지가 아니라 돼지고기의 껍질 군데군데에는

검은 털이 깊숙하게 박혀있어서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흑돼지입니다

 

 

 

 

 

 

 생고기를 가스 불에 익혀서 먹는 맛하고

이러한 참숯의 강력한 불로 익히는 고기의 맛이랑은

참숯의 훈연 때문에 입에서 느끼는 불 맛이 확실하게 다르지요

 

 

 

 

 

 윤중의 입맛에 맞도록 파무침은 양념을 달리 주문해서

알맞게 익힌 돼지고기하고 쌈을 싸서 먹어봅니다

 (윤중이 좋아하는 파무침 : 파 + 고춧가루 + 식초 + 참기름) 

 

 

 

 

 

 

 

 

 

 된장이나 쌈장 대신에 고추장을 찍어서도 먹어보고

배추김치를 넣어서도 먹어보고...

돼지고기에서 특유의 잡냄새 걱정은 당연히 없고요

쫄깃한 돼지고기의 껍질과 고기와 삼겹살에는 적당히 비계가 섞여서

적당히 탄력이 있고 씹을수록 고소함이 느껴지는 듯

 빈 술병은 자꾸만 쌓여간다^^

 

                                                                       

 

  

 

 

 평범하지만 토속적으로 된장과 멸치 등 단순한 듯

시래기를 넣고 끓인 구수한 된장국으로 식사를합니다

 

 

 

 

 

 

  

 된장국에다가 공깃밥을 말아서 후루룩~~

고기를 먹는 배통과 밥배는 따로 있는 거 잘 아시죠 ㅋㅋㅋ

 

 

 

 

 

 

 ★ 또 먹고 싶은 흑돼지

 

 

 

흑돼지와 누렁이

경남 산청군 산청읍 옥산리 128

055) 973-8289. 010-3585-9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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