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제주도

제주도맛집/자투리고기전문 제주도 현지인 맛집 - 명리동식당

윤 중 2012. 2. 22.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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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동식당

 

자투리고기 전문 제주도 현지인의 맛집

제주도산 돼지고기 중 특수부위만을 가려내고

그 주위에 있는 말 그대로 자투리고기 전문식당입니다

 

 제주도여행의 1일 차 저녁 시간에

윤중 기준으로 술시인지라

한잔 걸치면서 정담을 나누고 먹을 장소를 고를 즈음에

제주도가 고향이며 현지에서만 생활하는 지인이

 강력히 추천하는 음식점으로 향한다

 

 

 

 

자투리고기 위에 천일염을 뿌리고 추억의 연탄불로 익혀 먹는다

 

 

 

 

 

허름하기 짝이 없는 변두리의 시골풍 원통형 식탁과 실내 모습이며

별도의 온돌방도 하나 있어요

 

 

 

 

식사는 김치전골과 국수 종류이고

자투리고기를 현지인이 많이 선호하는 메뉴입니다 

 

 

 

 

 

자투리 고기와 밑반찬이 올려진 상차림

허름한 건물이지만 맛깔스러운 음식들로 차려진다 

 

 

 

 

 

 

 

 

 

아삭거리면서 고소한 콩나물무침이며 배추김치, 무채, 톳 무침 등

밑반찬 하나하나가 다 먹을만하다

 

 

 

 

자투리고기가 익으면 꽃 멸치젓갈(작은 멸치로 담은 젓갈)에 살짝 찍어서

상추 등 채소와 파무침을 곁들여서 먹는다

 

 

 

 

 

 

 

먹을수록 맛이 명품인 즉석 파무침

같은 파무침인데도 어찌하여 매콤한 듯 알싸한 맛이

이리도 중독성 있는 맛이 나는가?

거참 맛깔스럽다^^ 

 

 

 

 

 

 

청정의 제주도에서 기른 돼지고기 중

화력이 높은 직화구이로 익힌 자투리고기를 꽃 멸치젓갈에 살짝 찍고

먹어도 먹어도 자꾸만 손이 가는 파무침이랑 쌈을 싸서 먹는 맛은

빈 술병을 자꾸만 쌓이게 한다

 

 

 

 

 

김이 모락모락 나면서 곱슬한 맛의 따스한 공깃밥

 

 

 

 

 

된장으로 끓인 구수하면서도 부드러운 배춧국은

자투리고기를 더 많이 먹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명품의 파무침을 깔고 자투리고기 한점 그리고 밥 한 숟갈하고

쌈을 싸서 먹는 맛은...

셋이 먹다가 둘이 죽어도 모를 맛 ㅋㅋㅋ

 

 

 

 

 

 

 

명리동식당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 3136

(생각하는정원과 오설록 티뮤지엄 사이)

064) 772-5571. 010-9186-55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