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제주도

제주도맛집/청정의 제주 앞바다에서 잡아올린 고등어조림에 반하다

윤 중 2012. 2. 16.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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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물식당

 

 등푸른생선의 대표주자인 고등어

 우리의 몸에 참 좋다 하는 고등어는

그동안 많은 연구에서도 양질의 영양소가 들어 있다고

전해오면서 식탁에 자주 오르는 생선이기도 하지요

 

고등어의 요리는 평범한 구이나 찌개, 조림, 자반, 튀김 

그리고 회, 초밥 등으로 다양합니다

 

깨끗한 제주 앞바다에서 잡아올린 너무나 싱싱한 

고등어의 산지인 제주도에서 이를 안 먹는다면

두고두고 후회한다지요^^ 

 

 

 

 

 등푸른생선의 대표이자 윤중이 좋아 하는

고등어조림

 사실 고등어요리는 뭐든지 다 좋아합니다^^

 

 

 

 

 

 

서두부의 탑동광장은 주위의 경치가 너무나 좋아서

데이트 코스로 이름이 나 있으며

제주도의 대표적인 테마거리이자 휴식공간으로 꼽힌다.

 

 

 

 

 

서부두 명품횟집 거리 간판에서 본 산지물식당 건물

 데이트하다가 식사를 하거나 식사 후 주위를 거닐어도

아주 좋은 이색적인 코스이지요

 

 

 

 

내부는 대강 이러한 평범한 식당의 모습

관광객이 아니고 제주시에 거주하는 현지인이 많이 오더군요

 

 

 

 

싱싱한 바다의 내음을 만끽하는 메뉴가 다양합니다

저녁 시간이면 좀 거창(?)하게 푸짐한 메뉴로 한잔하면서 주문하겠지만

점심시간이고 간단하게 등푸른생선의 대표인

고등어조림(중)으로 만족합니다

 

 

 

 

 

고등어조림(중) 20,000원의 상차림

제주도의 식당에서는 공깃밥 1,000원을 거의 다 추가로 받아요 

 식당에서 담합을 했나?

 

 

 

 

 

 밑반찬의 맛은 평범한 수준이더군요

 짭짤하면서 별미의 갈치속젓만 있어도 공깃밥은 뚝딱 하지요

 만 원짜리를 지칭하는 돈은 아니어도

배춧잎에다가 밥 한 숟가락을 올려서 갈치속젓과 쌈으로

먹는 방법은 추가의 공깃밥이 저절로 주문하게 됩니다

 

 

 

 

 

평범한 공깃밥을 1,000원 받지만

나중에는 일본같이 반찬값도 추가로 받겠다 ㅜ.ㅜ

 

 

 

 

된장국도 떠먹으면서 맛나게 식사를 해요

 

 

 

 

 

 

 

 고등어조림을 이리저리 뒤적거려 봅니다

 먹어보지 않아도 눈에 보이는 느낌은 생고등어로서

싱싱 그 자체이군요

 

 

 

 

 

 우선 고등어조림만 젓가락으로 집어서 맛을 본다

속까지 촉촉하게 양념의 간이 잘 배이고

 비린 맛은 잡았으나 개인의 음식 취향이 다르듯이

 양파 등을 너무나 많은 양을 넣은 탓인지는 몰라도 단맛이 강하다기보다는

전체적으로 달짝지근하다 할까요^^

그래서 호불호는 갈리게 마련이다

 

 

 

 

 

 밥숟가락 위에 양념을 적신 고등어조림 한 조각을 올려놓고

 먹는 맛이란 힘이 불끈하는 기분을 느끼게 됩니다^^

 

 

 

 

 

 배추쌈으로도 먹어보면서 고등어조림의 새로운 맛을 만끽한다

 

 

 

 

 고등어조림(중)은 2명이 먹어도 충분한 양이고

남은 양념으로 공깃밥을 비벼 먹는 방법도 좋을듯하다

 

 윤중의 개인적인 욕심이라면

양파의 양을 줄이고 많이 먹으면 속병을 줄이면서

소화 촉진에 효과가 있으며 항균, 항염, 항암 등에 좋고

친숙한 무를 더 넣어서 조림한다면

대만족일 텐데 말입니다^^

 

 

 

 

 

 

 

산지물식당

제주도 제주시 건입동 1372

(탑동 서부두 방파제 명품 횟집거리)

064) 726-5335. 723-5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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