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관 갈비
수원하면 왕갈비가 생각나죠?
물론 전자제품이나 유적 등 유명한 것도 많지만 먹거리 말입니다^^
가보정, 본수원, 삼부자, 신라갈비 등이
왕갈비의 맛집으로 많이 이름을 날립니다
이제 고생하며 먼 수원까지 가지 않고도
대한민국의 관문인 영종도 신공항을 이용하는 손님 등이
왕갈비를 맛나게 먹을 수 있는 집을
추천합니다
갈비의 크기가 장난이 아닙니다^^
당연히 맛은 기본이구요
단체나 일반 가족 등 간단하게 식사할 수 있는 홀도 넓지만
우리는 별도의 방으로 안내되었네요
한우로 먹을까?
우와 가격이ㅜ.ㅜ
함께한 일행이 영양보충을 해야 한다기에 왕갈비를 주문합니다
밑반찬은 그리 월등한 맛은 아니지만
국내외의 손님이 많이 찾는 공항 인근인지라
깔끔하고 평균수준 이상은 되더군요
왕갈비 1인분에 320g이고 길이가 무려 12㎝ 34,000원
오늘 모처럼만에 포식하네요^^
당연히 한우의 소갈비라면 더없이 좋겠으나 가격의 압박으로
미쿡산으로 만족합니다
왕갈비를 한 대씩 정성 들이면서
숯덩이를 만들지 않고 잘 굽기 시작해요
양념갈비가 점점 색깔을 바꾸면서 시작하고
달콤하며 고소하면서 갈비 특유의 직화구이에서 타오르는 냄새 때문에
입에서는 자꾸만 침만 삼키게 되어서 시원한 미역국과
샐러드로 입을 달래주고 기다려줍니다
적당한 육질과 씹을수록 달콤한 듯 고소하고 담백한 양념갈비의 맛은
등심구이나 안심스테이크와는 또 다른 직화구이의 맛을 선사하기에
먹으면서 행복한 미소가 가득합니다
쌈 문화가 발달한 우리나라는
이렇게 먹으면 무한정 입으로 들어가지요
많이 먹으면 가격의 부담이 많지만 ㅎㅎㅎ
회식자리 등에서 고기를 구워서 먹을 때
불판에 너무 많은 양의 고기를 올려놓으면 익으면서 새까맣게 태울 우려가 크지요
검게 탄 부위는 떼어내고 먹어야지만 각종 암에 걸릴 위험을 줄인다잖아요
고기가 익기를 조금 정도는 기다리면서 알뜰하고 더욱 맛나도록
적당히 뒤집기를해서 태우지 않는 게 중요합니다
똑같은 소갈비라도 두툼한 갈빗살이면서 입안에서
씹는 기분은 얄팍하고 감질나도록 소량의 그것하고는
입안의 혀 놀림이나 우물우물하는 기분이 하늘과 땅 차이지요 ㅎㅎㅎ
직화구이의 고기를 먹고 나면
윤중은 후식으로 입안이 개운한 물냉면이 당기더군요
쫄깃한 면발과 시원한 육수의 맛이 일품인 물냉면은
고기를 먹은 후에 뱃속까지 깔끔한 듯 씻어주네요
국내외에서 인기가 많은 한국의 대표 음식인 소갈비를
신공항 근처에서 즐길 수 있다^^
명품관갈비
인천시 중구 운서동 2796-2
(영종도 신공항 운서역 근처, 주차장완비)
032) 746-9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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