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인천시

강화도맛집/하나를 맛보면 열을 안다는 맛집

윤 중 2011. 5. 1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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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삼간

상호에서 풍기는 듯 토속적인 맛이 생각나게 하는 단어이지요

 

강화도의 황토집에서 상쾌하고 몸이 가뿐하게 하룻밤을 지내고서

이튿날의 천연염색 체험을 마친 후의 신나는 아침 시간이다 

 

쪽빛개구리펜션의 사장님이 강력하게 추천하는 맛집이기에

이른 아침부터 주저 없이 달려간다

 

 우리 콩 100%로 갈아서 만든 콩비지

얼마나 고소하고 담백한지^^

 

 

 

 

 

 건물 전경

내부의 구조가 궁금해서 빨리 안으로 들어가고 싶은 마음입니다

 

 

 

 

 

 이크

깜짝이야

밑 받침은 요강입니다 ㅋㄷㅋㄷ

 

 

 

 

 대강 이렇게 꾸며진 온돌방이 여럿 있어요

 

 

 

 

 

 이른 아침부터 거나하게 먹을 순 없고

애피타이저로 해물파전과 감자전부터 주문하고 기다립니다

 

 

 

 

 

 

 토종의 된장 속에 넣어서 만든 고추장아찌의 맛이 넘넘 좋아서 리필했어요

강화도 특산물인 순무로 담근 깍두기는 짜지도 그렇다고 싱겁지 않으면서 적당한 간과

아삭거림이 돋보이는 치감은 밥맛을 더 끓여 올리더군요

 

 

 

 

 

 고소한 기름에 방금 만든 해물파전에는

잘게 썬 오징어가 많이도 들어 있네요

 

 

 

 

 

 

 

 

 감자전을 주문하면 싱싱하고 맛 나는 감자를 바로 곱게 갈아서

만들어줍니다

 

 

 

 

 

 

아침부터 마시기는 좀,,, 그랬는데요

해물파전과 감자전을 먹으면서 도저히 참질 못하겠어요

술술 잘도 넘어가는 동동주 한사발 들이킵니다

평소에 마시던 그런 맛이랑 달라요

훠~ 얼씬 좋다는거 ㅎㅎㅎ

 

 

 

 

 

산채비빔밥은 윤중이 제일 좋아하는 메뉴인데,,,

먹어보진 못했어요

 

 

 

 

 

 

 

 

이른 새벽에 지은 쌀밥

개인적으로는 잡곡을 섞으면 몸에 더 좋다는데

밖에 나오면 그게 맘대로 안되는 현실이죠

그렇다고 쌀밥이 맛이 없다는 이야기는 절대로 아니랍니다 ^^

 

 

 

 

 

 

 

 부드럽고 고소한 맛의 여운이 입에서 오래가는

우리 콩 100%로 만든 콩비지

아침의 식사로는 깔끔하면서 담백하기에

기름진 음식보다는 자주 즐기는 편이랍니다 ^^

 

 

 

 

 

 

 

 된장찌개를 밥상에 올려놓는 순간부터

구수한 내음이 코끝을 자극하더군요

 

아니나 다를까

한 숟갈 떠서 입속으로 들어가자마자

그래

이 맛이야~~

감탄사 연발입니다

 

 

 

 

 

 

 

솔직히 위치 설명은 못 하겠네요

네비를 활용하심이 좋을듯해요^^

 

 

초가삼간

인천시 강화군 화도면 사기리 123

032) 937 - 9467

자가주차장 넓어요

 

 

 

 

 

 

 

 

추천하시는 임은 참 아름답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