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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군위여행/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돌담길 선정 - 대율리 한밤마을

윤 중 2011. 12. 4.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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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마을(돌담마을)

 

경북 군위군 부계면 대율리에는

집집이 야트막한 돌담들이 두런두런 옛이야기를

나누듯 정겨운 모습으로 둘려 있는 마을이다

 

부림 홍씨 종택과 집성촌인 200여 가구 주민이 생활하고 있는

돌담길은 마을 전체를 감싸면서 4,5km 굽이굽이 이어진다 

 

쌓은 돌담이 현재 제주의 형태와 비슷하다 하여

"육지 속의 제주"로 알려지게 되었고

 

팔공산 북쪽 자락의 전통 마을로서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돌담길을 자랑하는 명소로 알려졌다

 

 

고풍스러운 전통가옥과 돌담길이 잘 어우러진 골목

 

 

 

 

 

 

 

 

 

마을 전체에는 한 폭의 그림과도 같은

빠알간 산수유가 많이 열렸어요 

  뭐시기에 그리 좋다 하던데,,,

 

 

 

자연석 그대로의 이끼 낀 돌담길

 

 

 

아름다운 돌담길의 마을 풍경을 잘 감상 하셨나요?

이제부터는 전통을 이어오는 고택도 구경하셔야죠^^

 

 

 

 

 

 

 

군위 대율리 대청은

정면 5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 건물로

짜임새가 간결하면서도 건실하다

벽체 없이 사방이 트여 구조가 시원스럽다

한때는 학동들을 가르치는 서당으로 쓰였고

지금도 마을의 대소사가 이뤄지는 중심공간이다

 

경북 군위군 부계면 대율리 858

유형문화재 제262호

 

 

 

 

우측이 대청이며

왼쪽의 골목으로 들어가면

규모가 가장 큰 남천 고택이자 쌍백당이다

 

 

 

 

 

 

부림 홍씨 집성촌인 한밤마을에서도

남천 고택은 가장 규모가 큰집이다

"쌍백당"이라고도 한다

 

 

 

  

 

사랑채

 

 

 

뒤뜰 쪽에서 본 모습

 

 

 

 

아름다운 꽃이 향기롭고 보기에 좋군요

 

 

 

 

 

 

이 마을은 천 년을 바라보는 전통 마을로 팔공산 북쪽자락에 있는

부림 홍씨의 집성촌이고 종택 정문과 사랑채이다

사방의 경치가 수려하며 마을 전체의 집들이

북향으로 배치된 점이 특징이다

 

 

 

 

 

 

대율사에 모셔진 석불입상

높이 2,65m의 완전한 석불입상

보물 제988호

 

 

 

 

 

 

 

마을 앞에 있는 울창한 소나무 숲에서는 산책과

휴식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대율리 한밤마을

경북 군위군 부계면 대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