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행/경상도

경북 군위여행/통화도 안되는 깊은 산 속의 모노레일

윤 중 2011. 12. 5.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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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운기 모터를 이용한 산속의 모노레일 체험

 

윤중 일행이 숙소로 이용한

군위군 고로면 석산리 산촌생태마을은 몇 해 전까지도

전기가 들어오지 않던 그야말로 산골이었데요

 

지금도 우리 일행 중 01X로 사용하는 극소수의 핸드폰만이

통화가 되는 그렇게 깊은 산골입니다

(전원을 꺼 놓으니깐 뱃속은 편하더구만ㅋ)

 

부슬부슬 내리는 빗줄기 속에 아침밥을 마치고

모노레일 체험장을 향해서 도보로 이동한다

 

 

 

자연 그대로의 깊은 산 속을 이동하는 모노레일

 

 

 

 

여기에도 황토방 체험장이 있네요

우리가 도착하고 시끄러워서 단잠을 깨웠는지

빼꼼히 처다보더라는,,,

 

 

 

숙소인 마을에서 모노레일 승강장까지는

도보로 약 10여 분 정도면 도착합니다

 

 

 

울창한 깊은 산 속의 구불구불하게 능선과 계곡 등을 오르내리면서

2km 구간을 한 바퀴 도는데

걸리는 시간은 대략 1시간 정도로서

군위군에서 새롭게 개발한 여행코스

 

 

 

운전자를 포함해서 정원은 6명

산속을 주행하기 때문에

탑승해서 장난을 치거나 흡연,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는

당연히 없어야 함은 물론이지요

 

 

 

모노레일을 톱니바퀴로 당기면서 일정한 속도로

이동하면서 울창한 산속을 감상하고 즐기는 체험

 

 

 

 

 

 

 

 

 

폐광동굴에서 잠시 관찰하는 시간입니다

 

 

 

 

 

 

이 폐광 동굴은 1964년부터 1970년 초반까지 아연, 금, 은 등의

광물을 채굴하던 곳이며 주변에 8개의 동굴이 있고

바위에 붙어 있는 은과 아연을 발견할 수 있다는군요

 

 

 

 

산 정상 가까이 걸어서 올라가지는 않지만

이른 아침에 울창하고 깊은 산 속의 맑은 공기는 상쾌하며 

가벼운 마음으로 주위를 골고루 감상하면서

돌아보는 장점이 있네요

 

 

 

 

 

앗 싸~~

송이버섯이닷!!!

그러나 자세히 보니 모형이라는 거,,,

그래도 잠시 우리를 흥분하게 만들었어요 ㅎㅎㅎ

 

 

 

 

 

 쭉쭉빵빵은 아니지만 꺽다리의 뻗은 나무가 탐스럽네요

 

 

 

 

 

 

주변에 아미산 등의 깊고 수려하며 많은 나무에서는

우리 몸에 좋은 피톤치드 등의 효과 때문에 상쾌함을 주고

보고 느끼는 즐거운 마음으로 모노레일 체험을 마쳤다

 

 

 

 

 

모노레일 체험장에서 포장된 길을 따라 10여 분 정도 올라가면

만날 수 있는 찬바람동굴입니다

찬바람 동굴 내부로 고개를 숙이면서 들어가 봤어요

아주 굵은 원통으로 14℃의 찬바람을 활용한 

 약바람방 체험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랍니다

(난 직접 들어가봤다^^)

 

 

 

 

 

 

산촌생태마을

경북 군위군 고로면 석산리 121

054) 383-0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