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행/충청도

충북 영동여행/난계 박연선생을 모르면 국악은 있을 수 없다

윤 중 2011. 10. 25. 05:59
728x90

난계 국악박물관

 

난계 박연 선생은 이곳 박물관이 있는

 영동군 심천면에서 고려 우왕 4년(1378~1458)에 태어나셨고

 

거문고를 창제한 고구려의 왕산악,

가야금을 창제한 신라의 우륵과 더불어

우리나라 3대 악성의 한 분으로 악서제작, 편경제작과

각종 아악기 제작, 조회악 및 회례아악의 창제, 제향아악,

특히 종묘악의 정정 등 조선 음악의 기반과 아악의 정리로

큰 업적을 남겼으니 이곳 영동의 자랑이다. 

 

 음악가 난계의 공덕을 추모하기 위해서 매년 가을

난계국악축제가 다채롭게 전국축제로 개최되고 있다.

 

 

 

 난계국악박물관 건물

 

 

 

 

 세계 최대의 북인 천고(天鼓)

간절한 소망을 담아 천고를 두드리면 청명하고 웅장한 소리가

하늘에 닿아서 그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의미랍니다

 

 

 

 

 영동은 국악의 고장답게 많은 국악관련 시설과 문화가 있습니다

그중 북은 국악기 가운데 대표적인 타악기로서

세계 최대의 북인 천고(天鼓)를 국악의 고장 영동의

명성과 기운찬 북소리가 만방에 퍼지도록 하는 소망으로

제작하였답니다

 

북 지름 5,5m, 길이 6m, 통지름 6,4m, 무게 7톤의 천고는

2009년 7월부터 2010년 8월까지 14개월간 제작했고

목재는 15톤 트럭 4대 분량과 소 40여 마리의

 가죽이 사용되었다네요

 

 

 

 

난계 박연 선생은

 조선조 초기의 문신으로 천재적인 음악가, 음악 이론가

그리고 음악사상 태두요 거성임은

그의 빛나는 업적에 의해 증명되고 있다

 

 

 

 

 편경은 한국 전통악기 가운데 "ㄱ" 자 모양의 경동 16매를

암소 뿔에 자루를 끼운 각퇴로 쳐서 소리를 내는 대표적 아악기

 

 

 

 편종은 중국 고대에서 제사, 연향에 사용하기 위해 만든 악종

 

 

 

 

 

 

 

 

 

 

 

 여러 가지의 귀중하고 보기 어려운 더 많은 악기 종류가 전시되어 있다

 

 

 

 

 

 난계 박연 선생의 영정을 모신 조선 시대의 사당인 난계사 안내판

앞면 3칸 옆면 2칸의 규모이고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의 맞배지붕건물로 1972년에 세웠다

 

 

 

 

 

 

난계사로 들어가는 홍살문

 

 

 

 

난계 국악박물관

충북 영동군 심천면 고당리 519-1

043) 740=3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