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행/충청도

충북 제천,단양여행/내륙의 바다 청풍호와 옥순봉, 구담봉의 비경을 즐긴다

윤 중 2011. 10. 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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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풍호(충주호)는 국내 최대의 다목적댐이자

내륙의 바다이고 거대한 호수를 제천시민은 청풍호라 부릅니다

 

청풍호의 청풍나루 휴게소에서 옥순봉/구담봉을 거쳐  

장회나루 까지 왕복하는 관광선을 타고

아름다운 자연 속을 더 가까이에서 비경을 만끽하면서 

시원한 바람과 함께 쾌속 질주하며

환상의 여행을 즐기지 않으실까요^^

 

 

 

제천, 단양의 1박 2일 일정으로 청풍리조트에서

꿈나라 여행을 마치고 다음날 아침에 단양으로 가는 길은

관광선으로 이동했습니다

 

 

 

 

우리가 승선할 관광선이 도착합니다

464인승 대형관광선에서부터 123인승 쾌속 관광선과

유람선, 소형쾌속선 등 다양하더군요

 

 

 

 

 

 청풍나루 휴게소에서 옥순봉/구담봉을 거쳐 장회나루 까지 왕복하는

승선비는 14,000원이고 편도는 9,000원입니다

 

 

 

 

 

 

왼쪽은 청풍 리조트이고 오른쪽은 하강체험장과 번지점프

그리고 이젝션시트, 빅스윙, 인공암벽 등을

즐길 수 있는 청풍랜드가 보입니다

 

 

 

 

 

 

 

청풍나루에서 장회나루까지는 30여 분이 소요되기에

실내 좌석에서 편안히 비경을 즐겨도 좋아요

 

 

 

 

 

 

 

완공을 눈앞에 둔 다리

 

 

 

 

 

 

 

 

 

 

 

 옥순봉(玉筍峰)

 솟아오른 봉우리가 자유분방하고 기상천외하다 하여서

예로부터 소금강(小金剛)이라 불렀고

옥순봉은 원래 제천(당시 청풍)땅인데 이곳이 단양팔경에 속하게

된것은 조선 명종 때 단양군수였던 이황 퇴계가

옥순봉을 단양에 속하도록 해 달라고 청풍 부사에게 청하였으나

허락하지 않자 옥순봉 석벽에 단구동문(丹丘洞門)이라 새기면서

이곳을 단양의 관문으로 정해졌다는 설화가 전해지는 데서

비롯되었다는 이유로 단양팔경 중 제4경이자

제천 10경 중 제8경으로도 부른다

 

제천시 수산면 괴곡리 산9번지 또는

단양군 단성면 장회리에 소재하는 높이 290m의 빼어난 봉우리 

 

 

 

 

 

저 멀리에는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옥순대교가 보인다

 

 

 

 

 

 

 

 

 

 

 

 

 

 

 

목적지인 단양의 장회나루

 

 

 

 

 

 

장회나루 강 건너에 있는 두향의 묘소

 퇴계 이황 선생이 단양군수로 부임한 나이가 48세이고

 단양의 이름난 기생 두향이는 18세 때부터 사랑 이야기는 시작했다지요

뛰어난 미모와 시문, 음악에 남다른 재능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오며 이곳에서 두향제도 열린답니다 

 

 

 

 

 

 

장회나루에서 본 구담봉

구담봉은 절벽 위의 바위가 거북이를 닮아

구담봉(龜潭峰)이라 부르며 남한강 물줄기를 따라서

펼쳐지는 깎아지른듯한 장엄한 기암절벽이

제비봉과 금수산, 멀리 월악산에 둘러싸여 있어 명승지이고

수상관광과 등산을 즐기기에 인기가 높다

 

 

 

청풍나루 ; 충북 제천시 청풍면 읍리

043) 647-4566

 

장회나루 : 충북 단양군 장회리 13-2

043) 422-76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