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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여행/우리나라에서 제일 오래된 대표적 명물의 저수지 - 의림지

윤 중 2011. 10. 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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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림지

 

의림지는 원삼국시대에 만들어진 저수지로 본래의 이름은

임지(林池)였으나 고려 성종 11년(992년) 군현의 명칭을

바꿀 때 제천을 의원현 또는 의천이라 불렀는데

그 이유로 저수지의 이름에 의(義)자를 넣어 의림지라 불렀고

 

우리나라서 가장 오래된 저수지로 알려진 국가명승 20호로서

밀양의 수산제, 김제의 벽골제와 함께

삼한시대에 만들어진 3대 인공 저수지이며

둘레는 약 2km이고 수심이 8~11m이다

 

옛날에는 임금님의 수라상에만 올라간다는 민물의 순채가 자생하였고

겨울철의 빙어과 일종인 공어는 이곳에서만 서식해 매년

공어 축제가 열리기도 한다 

의림지는 단순 수경시설이 아닌 제천의 대표적인 명물로 자리 잡았다

 

 

 

의림지는 가장 원형에 가깝게 보존되어 있어

수리역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된다

 

 

 

 

 

 

자연환경 명소 100선 중 10걸이랍니다

 

 

 

 

 

 

저수지 주변을 산책할 수 있도록 나무다리

 

 

 

 

좌측에서 의림교를 건너면 왼쪽에는 송림 사이로 둑길이 나오고

조망권이 뛰어난 영호정이 보인다

 

 

 

 

 

 

 

 

 

 

 

영호정과 더불어 의림지를 찾는 관광객의 대표적인 휴식처인 왼쪽 사진의 경호루

 

 

 

 

 

호수를 도는 오리 배가 손님을 기다린다

 

 

 

 

 

 

 

시원스레 물줄기를 뿌리는 용추폭포

 

 

 

 

 

 

 

영호정은 조선순조 7년에 지어졌으나 6,25동란으로 파괴된 것을

후손인 이범우가 1954년에 중건하였으며 호수변에 바로 붙어 있어서

가장 빼어난 경관을 보여주고 조망 또한 최고이다

 

 

 

 

 

 

 

소나무에는 각각 관리번호가 부착되어 있고

송림 산책로가 펼쳐지며 이 소나무는 충북의 기념물로

지정될 만큼 가치가 높다

 

 

 

 

 

 

 

의림지

충북 제천시 모산동 241

043) 641-5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