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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여행/ 변란의 주민과 태조 이성계의 영정 피난을 대비한 위봉산성

윤 중 2011. 9. 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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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봉산성

 

전라북도 완주군에 있는 이 위봉산성은

위봉사의 사찰 주위를 둘러싸고 있으며

조선 후기 변란을 대비하여 주민을 대피시켜 보호할 군사적 목적과

전주 경기전에 봉안된 태조 이성계의 영정과 전주이씨 위패를

유사시에 피난시키기 위한 행궁과 다른 부속 건물 등을 

산성 내에 설립하였고 전주에서 가까운 험준한 지형을 이용하여

위봉산성을 축조했다

 

조선 숙종 원년(1675)에 7년간 7개 군민을 동원하고

높이 1,8~2,6m, 둘레 약 16km로 4개의 성문과 포루지 13개소 등이 있고

성 안에는 4~5개의 우물과 9개의 못을 팠고 군대를 두어 지키게 한

포곡식 산성이다

 

지금은 일부의 성벽과 전주로 통하는 서문만이 유일하게

남아 있으며 그 위에 높이 3m의 아치형 성문이 있다

 

 

 

 

 

 

유일하게 남은 아치형 서문

 

 

 

 

 

 

 

 

 

 

 

등산로 코스로 주목을 받는답니다

 

 

위봉산성

전북 완주군 소양면 대흥리 1675

063) 240-4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