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행/전라도

구례여행/동편재의 소리꾼이 득음했고 시원한 물맞이로 이름난 수락폭포

윤 중 2011. 8. 1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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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락폭포

 

초복, 중복, 말복을 가리켜서 삼복이라 하지요

 

여름 중 제일 덥다는 삼복더위뿐 아니라 여름철 내내 피서하기 좋은 곳이 있답니다 

시원스레 펼쳐진 에메랄드빛 녹색 바다도 좋겠지만

땡볕 더위보다는 윤중은 산속 깊은 계곡이 더 시원해서 자주 찾는답니다 

 

전남 구례 10경 중 7경에 속하면서 동편제 대가의 국창 송만갑 선생께서

득음한 장소로도 유명한 수락폭포를 추천합니다

 

구례군 산동면 원촌마을에서 4km 거리인 수기리에 있는 수락폭포는

많은 사람이 표현하기를 하늘에서 은가루가 쏟아지는 듯 아름다운 풍치라 하지요

 

물줄기의 높이가 15m에 이르는 낙수는 여름철이면 더위를 식히는 건 물론이고

나이가 들면서 심해지는 신경통, 근육통, 그리고 여성의 산후통에 효험이 있다 해서

입소문을 통해서 전국의 많은 사람이 이 수락폭포를 찾는다 합니다

 

 

보는것만으로도 시원한 물줄기는 15m 높이에서 떨어지며

물맞이로 인기가 높답니다

 

 

 

 

 

 

 

 

 

 

 

 

수락폭포의 물줄기를 맞고자 전국에서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자

물줄기를 별도로 만들어서 더위도 식힐 겸 뻐근한 통증 등 치병을

목적으로 한 시설도 만들어 놓았다

 

 

 

 

 

 

어린이와 가족의 휴식을 위한 자연적 미끄럼이 가능한 놀이시설

 

 

 

 

 

수락폭포 초입에 있는 득음정에서는 국창 송만갑 선생을 포함해서 옛 소리꾼들이

이 폭포로 들어가 폭포가 내리치는 소리보다도 더 큰 소리를 내면서

득음한 것으로 전해진다

 

 

 

 

수락폭포의 아래 계곡의 주변을 따라 휴식을 겸한 음식점이 형성되어 있다

 

 

 

 

 

 

 

 

 

 

수락폭포

전남 구례군 산동면 수기리

061) 781- 1790

 

 

 추천하시는 임은 참 아름답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