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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여행/ 전국 최장수 마을에 최고의 물맛과 삼백년 고택의 은은함 - 쌍산재

윤 중 2011. 8. 1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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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산재

남으로는 섬진강이 흐르고 국립공원인 지리산지역으로 이뤄진 구례군 사도리

1986년 전국 제1의 장수마을이었고 현재도 장수촌으로 알려진 상사마을 

 

쌍산재는 전남 구례군 마산면 사도리 632에 소재하는

삼백 년 된 고택이고, 선조는 일제 강점기에도 창씨개명을 하지않음을

 자랑으로 삼고 있으며 평생을 책과 자연을 벗 삼은 유학자이셨다는군요

 

이렇게 유서깊은 한옥의 고택에서 옛집의 정취와 오감으로

   한옥의 멋을 체험하면서 전국 최고의 물맛을 보는 이색적인 곳

당물샘이라는 전통 우물은 영험한 물로서 

상사마을이 장수의 비결이라는 이야기를 한답니다  

 

1박 2일의 여행코스를 추천합니다

 

 

 

 

 

 당몰샘은 고려 이전부터 있던 샘이다

1986년 고려대학교 예방의학팀의 수질검사 결과 전국 최상의 물로

판명받은바 있으며 이 무렵 전국 최장수 마을로 선정되었다

 

천년고리 감로영천(千年古里 甘露靈泉)이요

음차수자 수개팔순(飮此水者 壽皆八旬)이라

천년된 마을에 이슬처럼 달콤한 신령스런 샘이요

이물을 먹은 사람은 팔십 이상의 수를 한다고 합니다

 

잠깐!!!

물통은 필히 준비하시기 바라요

오래 두어도 변하지 않는 물맛^^

 

 

 

 

 

 

 안채

강호동이 출연하는 1박 2일 팀도 여기에서 촬영했더군요

 

 

 

 

발효식품의 대명사인 장류가 가득한 장독대

 

 

 

 돌을 우묵하게 파서 만든 확독으로

곡식이나 양념을 갈아서 만드는 음식의 고유한 맛은

비교할 수 없도록 맛있지요

 

 

 

 

 서당채로 가는 길의 운치 있는 대나무숲

 

 

 

 호서정에서 큰 대(大)자로 낮잠을 자면 몸이 가뿐하겠지요^^

 

 

 

 별채에서 통째로 하룻밤 이상을 묵을 수도 있구요

 

 

 

 

잔디밭에서 바비큐 등을 즐길 수 있어요

 

 

 

 

 

 

 

쌍산재

쌍산재는 선조의 호를 빌었다는군요

 

 

 

 

 

경암당

 

 

 

 

 

 

 

 

낚시터의 예쁜 꽃

 

 

 

 

쌍산재

전남 구례군 마산면 사도리 632

061) 782-5179

011-635-7115.  010-9644-7116

 

 

 

 추천하시는 임은 참 아름답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