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행/전라도

전북여행/백제고찰 아름다운 도량 내소사

윤 중 2010. 10. 19. 11:40
728x90

속세의 찌든 때를 씻어주는 맑은 향내음을 맡으면서 걷는 숲길과 사색

 그리고 자연과의 조화로움을 간직한 백제의 고찰 내소사를 방문합니다 

 

 일주문부터 천왕문에 이르는 약 600여m에 이르는

전나무 숲길은 전국적으로 유명해서 찾는 이들이 점점 많아지지요

 

 

 

 

 

 변산의 바닷가를 시원스레 보면서 내소사로 들어갑니다

 

 

 

 

 

 일주문과 700여 년의 당산나무가 윤중 일행을 맞이한다

 

 

 

 

 

 

이곳에 오면 "모든 것이 소생한다" 라는 의미를 담은 이름 내소사

입구부터 700여 그루의 곧은 전나무가 울창한 터널을 만들고 있어요

이 숲은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함께 나누고픈 숲길"로 선정되어 우수상을 수상한 숲입니다

 

 

 

 

 

 

 "대장금" 촬영 장소

 

 

 

 

 

 천왕문

 

 

 

 

 

 내소사 전경

 

 

 

 

 

 약 1,000여 년의 느티나무

 

 

 

 

 

 내소사 대웅보전

보물 제291호로서 조선후기에 건립하였고

철 못을 쓰지 않았으며 나무만으로 지었다

 

 

 

 

 

 

 

 

내소사 대웅보전의 꽃 문살은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가장 잘 표현한

우리나라 장식무늬의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문살은 법당 안에서 보면

단정한 마름모꼴 살 그림자만 비출 뿐이랍니다

 

 

 

 

 

 

 법당 안의 불상

 

 

 

 

 

 천장의 화려한 장식 중 특이한 건

 이곳이 바닷가이기에 용이 물고기나 꽃게를 물고 있는 모양이라고

해설사의 전언이더군요

 

 

 

 

 

 불상 뒤

 

 

 

 

 

 

 불상 뒤의 벽에 그린 관음보살상

장소가 비좁아서 사진 촬영이 여간 힘든 게 아니랍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백의관음보살좌상

 백의관음보살좌상은 눈을 보고 걸으면 눈이 따라 온다고 한답니다

 그 눈을 마주치면서 소원을 빌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내소사 고려동종

보물 제277호로서 원래 내변산에 있는 청림사에서 만든 것으로

조선 철종 원년(1850)에 이곳으로 옮겼답니다

 

 

 

 

 

 대웅보전 뒤의 햇빛에 비친 모습

 

 

 

 내소사 홈페이지  바로가기